‘시그널’ 장현성, 김윤정 진범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도 묵인 ‘무엇을 숨기려고’
‘시그널’ 장현성, 김윤정 진범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도 묵인 ‘무엇을 숨기려고’
  • 승인 2016.01.22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그널’ 장현성, 김윤정 진범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도 묵인 ‘무엇을 숨기려고’

   
 

‘시그널’ 장현성이 김윤정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침묵했다.

22일 밤 첫방송 된 tvN ’시그널’(연출 김원석⎜극본 김은희)에서는 김범주(장현성 분)이 김윤정 유괴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주는 안치수(정해균 분)으로부터 김윤정 유괴사건 용의자의 부검 결과 자료를 받아들고 “잘했다”라고 말했다. 안치수는 김범주에게 “예전 이재한(조진웅 분)의 말이 맞았다. 용의자의 엄지손가락이 매스로 잘렸다는 부검의의 소견이 있었다”고 말했고, 김범주는 “어디서 따박따박 말대꾸냐”며 “이 사건 떄문에 이재한 사건까지 까발려지면 네가 책임 질거냐”라고 말했다.

이어 김범주는 “아무래도 자살이 깔끔하겠지”라고 말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의 후속작으로 22일 첫 방송 된 tvN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으로,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출연한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tvN ‘시그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