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정형돈 불안장애’ FNC 3%대 하락 AOA 설현·키이스트 ‘그녀는 예뻤다’ 종영 박서준·CJ E&M ‘슈퍼스타K7’ 천단비 자밀킴 케빈오·SM 엑소·YG 2ne1 컴백? 박봄 근황…코스피·코스닥 상한가 하한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엇갈린 나타낸 가운데 엔터주는 주춤했다.

코스피 지수는 12일 전 거래일 대비 3.91포인트(0.20%) 하락한 1993.3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같은 기간 전 거래일 대비 5.78포인트(0.87%) 상승한 672.9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105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2135억원, 30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584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3억원, 205억원 사들였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스타서울TV’(SSTV) 선정 엔터주 20선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CJ E&M, FNC 등이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냈고 이밖에도 로엔, YG, SM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JYP, 키이스트, 큐브 등은 소폭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 FNC 소속 정형돈

▲ FNC, 정형돈 불안장애 심화 ‘활동중단’…“은퇴 소식 사실무근”

FNC는 12일 전 거래일 대비 750원(3.39%) 하락한 2만1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FNC 소속 정형돈은 이날 불안장애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자사 소속 방송인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며 방송 출연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FNC 관계자는 항간의 들리는 은퇴설에 대해 ‘스타서울TV’와의 통화에서 “정형돈은 무한도전 촬영장에 직접 찾아가 제작진과 대화를 나눴다”라며 “녹화는 진행하지 않았으며 은퇴 소식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FNC 소속 설현은 최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설현은 최근 가요계는 물론 광고계까지 섭렵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 키이스트 소속 박서준(오른쪽)

▲ 키이스트, 박서준 인기리에 ‘그녀는 예뻤다’ 종영…“첫 지상파 주연 행복했다”

키이스트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0원(0.80%) 오른 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이스트 소속 박서준이 출연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11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수목극 최강자 자리를 고수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서준은 12일 열린 종방연에서 “지상파 주연은 처음인데 촬영 순간순간이 너무 행복했다”라며 “감독님, 작가님 제작진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장이 즐거워서 행복했고 잊지 못할 작품”이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서준 외에도 이날 종방연에는 주연배우 황정음을 비롯해 안광한 MBC 사장, 정대윤 PD, 조성희 작가 등 제작진 200여명도 함께했다.

▲ Mnet ‘슈퍼스타K7’ 천단비 자밀킴 케빈오

▲ CJ E&M, ‘슈퍼스타K7’ 천단비·자밀킴·케빈오 ‘탑3’ 맞대결

CJ E&M은 12일 전 거래일 대비 4800원(6.05%) 하락한 7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Mnet ‘슈퍼스타K7’은 이날 탑3 천단비 자밀킴 케빈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 리퀘스트 미션’과, 역대 슈스케 스타들과 콜라보로 꾸미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장재인과 자밀킴은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고 있고 박광선과 천단비는 서로를 바라보며 노래하고 있다. 김필과 케빈오는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밝은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리허설 당시 장재인이 너무 예뻐 눈을 떼지 못했다는 자밀킴은 두 사람의 목소리 스타일이 전혀 다른데 잘 어울린다며 콜라보 무대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박광선은 울랄라 세션 콘서트 당시 천단비가 코러스로 무대에 함께 했다는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고음이 강점인 김필과 중저음의 케빈오는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지만 서로가 좋아하는 가수, 음악적 취향, 스타일 등 비슷한 점이 많아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 Mnet ‘슈퍼스타K7’ 천단비 자밀킴 케빈오

▲ SM, 엑소 일본 데뷔 싱글 ‘14만6000장’ 판매…“한국 아티스트 최대 판매량”

SM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00원(0.68%) 하락한 4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일 현지 출시된 엑소(EXO,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타오, 루한, 크리스)의 일본 데뷔 싱글 ‘Love Me Right, romantic universe’는 발매 첫 주 14만 6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한국 아티스트 일본 데뷔 싱글 사상 최대 판매량이다. 이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일간,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다.

이번 싱글에는 한국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LOVE ME RIGHT’의 일본어 버전과 신곡 ‘Drop That’ 등 총 2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엑소는 오는 13~15일 3일간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일본 돔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 YG 소속 2ne1 박봄

▲ YG, 2ne1 컴백 임박? 박봄 포착…양현석 “당분간 계획 없다”

YG는 12일 전 거래일 대비 650원(1.47%) 하락한 4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YG 소속 박봄의 근황이 전해지며 2ne1이 컴백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하지만 이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현석 YG대표는 지난 10월 “2NE1 새 앨범이 당장 언제 나온다고 말히긴 어렵다. 민감한 얘기지만 지난해 박봄에 대한 이슈들이 있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올해는 씨엘 미국 데뷔 계획이 있기 때문에, 2NE1의 새 앨범이 당장 언제 나올 수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일단 당분간은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YG 소속 싸이는 오는 12월1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 11월12일 SS엔터주 거래 상황 및 등락률 순위 장마감

상한가

코스피 : 두산2우B

코스닥 : 티브이로직, 에임하이, 형지I&C, 엔에스브이, 제일제강, 신양, 피에스엠씨

하한가

코스피 : 없음

코스닥 : 없음

[스타서울TV/사진= 고대현 기자, MBC, CJ E&M,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