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김희원-김가은, 푸르미마트서 1:1 대치상황 ‘팽팽한 기 싸움’
‘송곳’ 김희원-김가은, 푸르미마트서 1:1 대치상황 ‘팽팽한 기 싸움’
  • 승인 2015.11.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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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곳’ 김희원-김가은

‘송곳’ 김희원과 김가은이 푸르미마트에서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JTBC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l 연출 김석윤) 측은 푸르미마트 부장 정민철 역의 김희원과 금발처럼 톡톡 튀는 상큼함이 매력적인 문소진 역의 김가은의 1대 1 대치상황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 안면이 없는 사이지만 상대방이 어떤 존재인지 직감적으로 알아챈 듯 심상찮은 기류를 조성하고 있다. 이는 이번 주 방송의 한 장면으로 매사에 긍정적이고 밝던 소진이 심각한 표정으로 민철에게 밀리지 않는 기를 발산하고 있어 주목케 한다.

더욱이 두 사람의 만남엔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내막이 숨겨져 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때문에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갈 이번 주 방송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김희원(정민철 역)과 김가은(문소진 역)이 처음 대면하는 해당장면은 눈빛과 분위기만으로 서로를 압도해야 했다. 촬영 전부터 두 사람이 함께 연습한 덕에 수월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이들의 놀라운 만남에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냉소적인 성격 탓에 주위에 무관심한 인물이었지만 노조를 억압하는 회사 때문에 점점 변하기 시작한 소진의 과거가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구고신(안내상 분)의 강의 후 자신의 신념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 그녀의 모습은 왜 고신의 껌딱지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이해하게 만들었다.

김희원과 김가은,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난 서프라이즈한 사건의 진실은 오는 14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송곳’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서울TV 최찬혜 기자/사진=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