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역할 통해 기자들 고충 알게 됐다…많이 힘드시죠”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박보영 “역할 통해 기자들 고충 알게 됐다…많이 힘드시죠”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 승인 2015.11.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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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영 “역할 통해 기자들 고충 알게 됐다…많이 힘드시죠”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박보영 “역할 통해 기자들 고충 알게 됐다…많이 힘드시죠”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주연배우 박보영이 기자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정기훈 감독과 출연배우 정재영, 박보영이 참석해 작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기자 역을 맡게 된 박보영은 “촬영을 하면서 기자들의 고충을 느꼈다. 기자를 더 이해할 수 있던 계기가 됐다”라며 “많이 힘드시죠”라고 기자들을 향해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보영은 “오늘 언론 시사회가 가장 두려웠다. 사회생활을 다루긴 했지만 직업이 기자이니 실제 기자가 어떻게 바라볼지 걱정을 했다”라고 말하며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애자’, ‘반창꼬’를 연출한 정기훈 감독의 신작으로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 분)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영화다. 25일 개봉.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고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