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시즌6, 무엇이 달라지나?...‘원거리 딜러 대폭 개편’ 그레이브스·퀸·케이틀린·코그모·코르키 & 신챔 ‘일라오이’ 공개
롤 시즌6, 무엇이 달라지나?...‘원거리 딜러 대폭 개편’ 그레이브스·퀸·케이틀린·코그모·코르키 & 신챔 ‘일라오이’ 공개
  • 승인 2015.11.1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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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시즌6, 무엇이 달라지나?...‘원거리 딜러 대폭 개편’ 그레이브스·퀸·케이틀린·코그모·코르키 & 신챔 ‘일라오이’ 공개

   
 

‘국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이 시즌6를 맞아 대폭 개편을 알렸다.

롤 시즌6에서는 그레이브스·퀸·케이틀린·코그모·코르키 등 원거리 딜러들이 대폭 개편 될 예정이다. 나머지 원거리 딜러들은 소량 개편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브스의 경우 롤 시즌 6에서는 평타가 변경되며 Q스킬, W스킬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또 롤 시즌6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프리 시즌’이 오픈되며 대폭 향상된 원거리 딜러들의 플레이가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롤 시즌6에서는 전장에 원하는 만큼의 친구들을 불러 올 수 있으며, 전장 상황에 맞게 플레이어들이 챔피언을 선택해 전술을 짤 수 있을 예정으로 유저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롤의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소환사의 협곡에 새로 합류할 신규 챔피언 '일라오이'를 11일 공개해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크라켄의 여사제’라는 별칭이 붙은 이 챔피언은 단단해 보이는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일라오이에 대해 "새로운 돌격형 전사 일라오이는 느리지만 강력한 단독 공격로 챔피언으로서, 촉수를 사용해 전장 공간을 장악하고 게임을 지배해 간다. 전투 개시를 위한 돌진 스킬은 없지만, 허약한 적으로부터 영혼을 뽑아내어 파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라오이의 패시브 스킬명은 '고대신의 예언자'로 일라오이가 주기적으로 근처 벽에 촉수를 생성하고, 이 촉수들은 일라오이의 각 스킬들과 연계된다. 적에게 파괴되거나 1분 간 어떤 행동도 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Q스킬 '촉수 강타'는 촉수가 적 챔피언을 공격하면 일라오이가 잃은 체력의 일정 비율로 체력을 회복하는 기본 지속 효과를 갖고 있으며, 사용 시에는 촉수를 소환해 지정한 방향으로 공격하게 하며, 적중한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W스킬 '혹독한 가르침'은 일라오이가 다음 기본 공격 시 대상을 향해 돌진하며,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힌 후 주위의 모든 촉수가 대상을 공격하게 한다.

E스킬 ‘영혼의 시험’은 일라오이가 지정한 방향으로 덩굴 촉수를 뻗고, 이 촉수가 적 챔피언에 적중하면 해당 챔피언의 영혼을 끌어내 일라오이 쪽으로 당겨온다. 이 영혼을 공격할 경우 피해의 일부가 영혼을 잃은 챔피언에게 전달된다. 일라오이와 아군들이 영혼을 파괴하거나 영혼을 잃은 챔피언이 영혼을 두고 멀리 도망치면, 숙주가 되어 움직임이 크게 둔화되고 그 주위에 촉수들이 생겨 적 챔피언들을 공격한다.

궁극기인 R스킬 ‘믿음의 도약’은 일라오이가 공중으로 뛰어올라 성상으로 지면을 강타해 주위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적중한 적 챔피언 하나당 촉수를 하나씩 소환한다. 믿음의 도약이 활성화된 동안에는 W스킬인 '혹독한 가르침'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크게 감소한다.

라이엇 게임즈의 ‘롤’ 대폭 개편에 유저들은 “빨리 플레이 해보고 싶다” “라이엇 게임즈 열일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타서울TV 홍혜민 인턴기자/사진=라이엇 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