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은가은, 본명 김지은으로 ‘슈퍼스타K2’ 참가…백지영 “너무 지루하다”
‘복면가왕’ 은가은, 본명 김지은으로 ‘슈퍼스타K2’ 참가…백지영 “너무 지루하다”
  • 승인 2015.10.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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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은가은 슈퍼스타K

‘복면가왕’ 은가은, 본명 김지은으로 ‘슈퍼스타K2’ 참가…백지영 “너무 지루하다”

'복면가왕'의 마법사의 정체가 가수 은가은으로 밝혀졌다. 이에 은가은의 ‘슈퍼스타K’ 출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0년 7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2’에서는 은가은이 자신의 본명 김지은으로 오디션에 참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은가은은 가수 소울사이어티의 ‘유 저스트(U Just)’를 열창했다. 이에 심사위원 백지영은 “너무 지루하고 태도가 좋지 않다”라며 불합격 판정을 했다. 하지만 이하늘과 이승철이 합격을 주어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이후 은가은은 나왔던 회사를 다시 들어갔다는 이유로 '슈퍼스타K2' 오디션에 기권을 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무한궤도를 선곡해 열창한 ‘마법사’의 정체가 공개됐다. 마법사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렛잇고(Let it go)'를 불러 SNS 스타로 화제가 됐었던 은가은으로 밝혀졌다.

은가은은 복면가왕의 출연 소감 중 “신해철 오빠 때문에 서울에 오게 됐고 가수를 하게 됐다”라며 고(故) 신해철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서울TV 김성준 인턴기자/사진= ‘슈퍼스타K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