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갑의 횡포에 흔들리는 을의 애환…첫 방송 시청률 2.7% 기록 ‘성공적 신호탄’
‘송곳’, 갑의 횡포에 흔들리는 을의 애환…첫 방송 시청률 2.7% 기록 ‘성공적 신호탄’
  • 승인 2015.10.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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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곳’, 갑의 횡포에 흔들리는 을의 애환…첫 방송 시청률 2.7% 기록 ‘성공적 신호탄’

‘송곳’, 갑의 횡포에 흔들리는 을의 애환…첫 방송 시청률 2.7% 기록 ‘성공적 신호탄’

‘송곳’이 첫회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2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JTBC 금토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l 연출 김석윤)이  2.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4일 방송된 ‘송곳’ 1회에서는 원작의 묘미를 그대로 살려낸 촌철살인의 대사와 김석윤 감독 특유의 감각적이고 신선한 연출, 이남규 작가의 재치 넘치는 유머러스함이 더해져 드라마 ‘송곳’만의 완벽한 조합을 탄생시켰다. 이에 첫 방송부터 명장면, 명대사가 쉴 틈 없이 쏟아졌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푸르미마트’의 부장 정민철(김희원 분)에게 판매직 전원을 해고하라는 지시를 받은 이수인(지현우 분)의 과거와 현재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이야기는 갑의 횡포에 흔들리는 을의 애환을 아주 현실적으로 담아냈다는 평. 하지만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켜나가는 부진노동상담소의 소장 구고신(안내상 분)의 뚝심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송곳’ 2회는 25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 사진 = JTBC ‘송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