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주, 외모콤플렉스 가진 방청객과 포옹…따뜻한 말 “예쁘다”
‘힐링캠프’ 장윤주, 외모콤플렉스 가진 방청객과 포옹…따뜻한 말 “예쁘다”
  • 승인 2015.10.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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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주 포옹

‘힐링캠프’ 장윤주, 외모콤플렉스 가진 방청객과 포옹…따뜻한 말 “예쁘다”

'힐링캠프' 장윤주가 외모콤플렉스를 가진 방청객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장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방청객은 “노안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친구들이 ‘성형해도 견적도 안 나오겠다’는 말을 하더라. 그 상처 때문에 사람 만나는 걸 안 좋아한다”라고 외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태어나서 한 번도 예쁘다는 말을 들어본 적 없다”라며 “어떻게 하면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장윤주에게 조언을 구했다.

고민을 들은 장윤주는 “예뻐지기 전에 친구들에게 받은 상처부터 덜어내야 한다”라며 “그런 말들을 가슴에 오랫동안 담아둔 것 같은데 이제 그 말을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장윤주는 “초등학교 때부터 중3때까지 6년을 앞니가 없는 상태로 살았다. 너무 창피했다. 어느 순간부터 친구들이 나를 보고 웃기 시작했다. 그때 그걸 창피해 하지 않고 더 웃긴 표정을 짓곤 했다”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해 외모에 대한 창피함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윤주는 고민을 밝힌 여성 방청객에게 다가가 “예쁘다”라고 말하며 따뜻하게 안아 주었다.

SBS ‘힐링캠프’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스타서울TV 김성준 인턴기자 /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