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이상윤 호의 이유 다 알았다 "내가 불쌍해서 잘해줬냐. 남편 불륜 보고 도망쳐서"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이상윤 호의 이유 다 알았다 "내가 불쌍해서 잘해줬냐. 남편 불륜 보고 도망쳐서"
  • 승인 2015.10.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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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이상윤 에이핑크 손나은 김민재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이상윤에 "내가 불쌍해서 잘해줬냐. 남편 불륜 보고 도망쳐서"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한밤중 이상윤을 찾아갔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연출 김형식 | 극본 소현경) 에서는 하노라(최지우 분)가 한밤중 차현석(이상윤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노라는 “그때 현석이었어. 분명 차현석이었어”라고 혼잣말 한 뒤 바로 차현석에게 갔다.

하노라는 “마샤마렌 공연장에서 말이야. 민수 아빠 봤어? 그 사람 혼자 있는 거 말고 누구하고 같이 있는 거. 봤지?”라고 물었다. 이에 차현석은 “그래. 봤어”라고 답했다.

이어 하노라는 “그래. 봐서 그랬구나. 너 정말 웃겼겠다. 남편 불륜현장 보면서 도망치는 나 보면서. 왜 사람 창피하게 만들어. 왜 진작 말 안 했어? 그래서 너 갑자기 친구처럼 잘 해준 거구나. 나 싫어하더니 불쌍해서 그랬냐”고 화를 낸 뒤 뛰쳐 나갔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그녀 하노라 앞에 스무 살 캠퍼스 라이프가 난생처음 펼쳐진다.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린 청춘응답프로젝트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스타서울TV 이제나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이상윤 에이핑크 손나은 김민재 /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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