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일간 검색] 임팔라, 대기물량 ‘8천대’ 이상·차량 인도기간 ‘3개월’…준대형시장 새바람 그랜저·K7·SM7 긴장
[자동차 일간 검색] 임팔라, 대기물량 ‘8천대’ 이상·차량 인도기간 ‘3개월’…준대형시장 새바람 그랜저·K7·SM7 긴장
  • 승인 2015.10.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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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쉐보레 임팔라

[자동차 일간 검색] 임팔라, 대기물량 ‘8천대’ 이상·차량 인도기간 ‘3개월’…준대형시장 새바람 그랜저·K7·SM7 긴장

한국GM 쉐보레 임팔라가 준대형 자동차 시장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GM은 “지난 22일 기준 임팔라 누적 계약대수가 1만824대를 기록했다”라며 “즉 지난 주 금요일 이미 1만대 돌파했다“라고 전했다.

임팔라는 현재 대기물량만 8000대 이상이 되고 차량 인도기간 역시 3개월 이상이 될 만큼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이에 기존의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시리즈와 기아자동차의 K7, 르노삼성의 SM7 등은 긴장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차 그랜저의 경우 판매량이 주춤하고 있다. 지난 7월 그랜저는 7044대, 8월 6062대, 9월 6273대로 평균 6000대 선에 머물러 있다.

기아차의 K7 역시 지난 9월 1519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8%가량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임팔라의 가격 경쟁력이 그랜저와 K7을 압도하고 있다”라며 “마땅한 대안 차종이 없던 준대형 자동차 시장에 새바람이 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임팔라는 지난 1958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이후 미국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차량이다. 특히 미국식 페밀리 세단의 정수로 불리며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카이기도 하다.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임팔라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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