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배우 강수연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되길 희망”
[SSTV영상]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배우 강수연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되길 희망”
  • 승인 2015.09.30 2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영상]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배우 강수연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되길 희망”

[부산 = 스타서울TV 이현미 기자] 30일, 부산시 남포동 비프(Biff)광장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가 열려 부산시민들을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전야제 행사에서는 배우 권해효와 KNN 정희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은숙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서병수 부산시장,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강수연, 배우 이태란, 김혜선, 감독 박흥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은숙 중구청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축사, 영화제 초청작 소개, 주요 내빈 터치버튼 행사, 핸드프린팅 공개,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스무살 청년으로 돌아왔다. 20년 전 보여 준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전국에서 모여 주신 영화 관객 여러분 그리고 전 세계에서 도움을 준 영화 관계자들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에 올 수 있는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영화제를 위해 열심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부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되기를 희망한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영원히 지속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와 감독, 배우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의 전당과 센텀시티, 해운대 일대에서 상영한다.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와 영화 천상의 소녀에 열연했던 마리나 골바하리가 사회를 맡았다. 특히 10일 폐막식 행사에는 배우 박성웅과 현재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추자현이 진행한다.

영화 심사위원으로는 감독 김동령과 배우 박중훈과 문소리가 참여하며, 해외 감독·배우로는 아누락 카시압, 나스타샤 킨스키, 스테파니 자카렉, 두 하이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비프빌리지, 해운대, 권해효, 이태란, 박흥식

[스타서울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