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별★방송] 2015 보이 그룹의 세대교체, YG 괴물신인 아이콘(iKON)·JYP 실력파 밴드 데이식스(DAY6)…SM루키즈(SMROOKIES) SR15B·엔플라잉(N.Flying)·몬스타엑스(MONSTA X)·세븐틴(SEVENTEEN)·업텐션(UP10TION)

[별별★방송] 2015 보이 그룹의 세대교체, YG 괴물신인 아이콘(iKON)·JYP 실력파 밴드 데이식스(DAY6)…SM루키즈(SMROOKIES) SR15B·엔플라잉(N.Flying)·몬스타엑스(MONSTA X)·세븐틴(SEVENTEEN)·업텐션(UP10TION)

2015 여름 ‘걸그룹 대전’이라 불리며 수많은 걸그룹이 경쟁을 펼쳤다면 가을바람과 함께 신인 보이그룹이 각 소속사를 대표하며 대중들 앞에 나섰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아이콘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실시간 차트 1위를 점령해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 외에도 대형 기획사들이 앞 다투어 자신들의 주력 그룹의 인기를 이어갈 신인 그룹을 공개하며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스타서울TV에서 각 소속사의 기대주 보이 그룹을 소개한다.

▲ 아이콘(iKON)

YG엔터테인먼트 아이콘(iKON), ‘취향저격’으로 성공적인 데뷔

YG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그룹 위너를 공개한지 1년 만에 ‘아이콘(iKON)’이라는 괴물 신인을 낳았다. 2013년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윈(WIN)’에서 WIN A팀은 위너가 됐고, WIN B팀은 2014년 ‘믹스앤매치(MIX & MATCH)’를 통해 다른 연습생들과 또 다시 데뷔를 놓고 경합을 펼쳤다. 반복된 서바이벌 속에서 비아이(B.I), 김진환, 바비(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7명의 멤버가 확정됐고, 지난 15일 데뷔 워밍업 싱글 ‘취향저격’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아이콘의 ‘취향저격’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실시간 차트의 1위를 석권하며 타 신인 그룹과 차별화된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아이콘에는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바비와 비아이가 속해있어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겸비했다. 더군다나 바비는 ‘쇼미더머니3’의 우승자로 데뷔 전부터 충분히 실력을 검증 받은 상태. 그런 비아이와 바비가 아이콘 데뷔 싱글 ‘취향저격’에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더욱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취향저격’으로 화려하게 데뷔를 알린 아이콘은 다음달 1일 데뷔 하프 앨범 ‘웰컴백(WELCOME BACK)’, 11월 2일에는 데뷔 풀 앨범 ‘웰컴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데이식스(DAY6)

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DAY6), 직접 앨범 전곡에 작사·작곡 참여

JYP엔터테인먼트는 최초로 남성 6인조 밴드를 선보였다. 도운, 원필, 준혁, Jae, 성진, Young K로 이뤄진 데이식스(DAY6)다. 7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더 데이(The Day)’로 데뷔한 데이식스는 멤버들이 직접 앨범 전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해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곡 메이킹 실력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데이식스는 이전까지 JYP를 비롯해 SM, YG 등 대형 기획사에서 시도했던 프로모션과 방향을 달리하며 실력으로 먼저 인정받겠다는 전략을 취했다. 6일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개최한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데이’ 쇼케이스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 데이식스는 예능프로그램을 물론 음악프로그램에도 출연하지 않으며 홍대 인근에서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데이식스는 20일에는 가을 음악 페스티벌 ‘2015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멜포캠)’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 SM루키즈(SMROOKIES) SR15B

SM엔터테인먼트 프리데뷔팀 SM루키즈(SMROOKIES) SR15B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콘과 데이식스를 공개했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이렇다 말할 데뷔 소식이 없다. 대신 SM은 SM루키즈라는 프리데뷔팀을 꾸려오며 데뷔 전부터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SM루키즈는 8월부터 ‘SM루키즈쇼’라는 정기공연을 열어왔다.

또한 케이블채널 디즈니채널 ‘미키마우스 클럽’, MBC뮤직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 MC,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패널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YG, JYP, SM외에도 올해는 다양한 보이그룹이 데뷔하며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FNC 엔터테인먼트에는 엔플라잉(N.Flying),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몬스타엑스(MONSTA X),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SEVENTEEN), 티오피미디어의 업텐션 (UP10TION) 등이 있다.

▲ 몬스타엑스(MONSTA X)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MONSTA X), ‘무단침입’ 강렬한 인상

몬스타엑스(MONSTA X - 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는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NO.MERCY)를 통해 선발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첫 힙합 보이 그룹이다. 몬스타엑스는 5월 14일 데뷔앨범 ‘트레스패스(TRESPASS)’를 발매, 타이틀 곡 ‘무단침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러쉬(RUSH)’를 발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엔플라잉(N.Flying)

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N.Flying), 데뷔 전부터 일본 인디즈 활동

엔플라잉(N.Flying - 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은 FNC 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세 번째 보이 밴드이다. 엔플라잉은 국내 데뷔 전부터 일본 인디즈에서 활동했다. 일본에서 발표한 두 장의 싱글 ‘배스킷(Basket)’과 ‘원 앤 온리’는 오리온 인디즈 주간차트 2위 및 타워레코드 1위에 연달아 올랐다. 엔플라잉은 5월 20일 데뷔 앨범 ‘기가 막혀’를 한‧중‧일에서 발매하며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밴드로의 도약을 노렸다.

▲ 세븐틴(SEVENTEEN)

플레디스 세븐틴(SEVENTEEN), 트레이닝 과정 모두 공개 ‘프리-데뷔’

세븐틴(SEVENTEEN)은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우지 총 13명의 멤버로 구성된 보이 그룹이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세븐틴은 트레이닝 과정이 모두 공개되는 ‘프리-데뷔’ 시스템을 거치면서 실력을 갈고닦았다. 5월 29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17캐럿(17 CARAT)’은 전곡 프로듀싱을 통해 자신들의 능력을 증명했다. 10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보이즈비(BOYS BE)’는 세븐틴 멤버 우지의 프로듀싱을 맡았고 다른 멤버들 역시 작사, 작곡, 퍼포먼스 메이킹에 참가해 ‘자체제작돌’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 업텐션(UP10TION)

티오피미디어 업텐션(UP10TION), 200여명의 팬들에 허그로 보답

업텐션(UP10TION)은 진후, 선율, 쿤, 웨이, 샤오, 고결, 우신, 비토, 규진, 환희로 구성된 티오피미디어의 10인조 보이 그룹이다. 11일 데뷔 앨범 ‘일급비밀(一級秘密)’을 발매한 업텐션의 데뷔곡 ‘위험해(SO, DANGEROUS)’는 강렬한 사운드와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틱한 곡의 전개가 매력적인 팝 댄스곡이다. 19일 업텐션은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녹화를 마치고 아침부터 기다려 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00여명의 팬들에게 허그로 보답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사진= 고대현 기자 / 영상=  이현미 기자 / 자료 출저 = 티오피 미디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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