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마지막 확장팩 ‘공허의 유산’ 출시일 발표…사전 구매자 혜택은?


스타크래프트2-공허의 유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14일(한국시간)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결승전에서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확장팩 ‘공허의 유산(Legacy of the Void)’의 11월 10일 출시를 공식화 했다.

이날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영상도 최초 공개되어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확장팩을 기다리던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공허의 유산은 1998년부터 시작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타크래프트 역사를 매듭지을 기대작으로, 전작인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나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을 보유하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도록 독립적인 확장팩 형태로 공개 될 예정이다.

공허의 유산에서 유저들은 프로토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새로운 캠페인 속에서 거대함선인 ‘아둔의 창’을 이끌고 종족의 운명을 결정짓게 되며, 동맹 사령관 모드와 집정관 모드 등 전장의 모든 지휘관으로서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플레이 스타일로 스타크래프트2를 경험할 수 있다.

공허의 유산은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국내 심의 및 등급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8월 중순부터 국내에서도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다. 공허의 유산을 사전 구매하는 유저들은 전작인 군단의 심장과 차기작인 공허의 유산을 연결해 주는 이야기로, 전설의 암흑기사 제라툴의 임무를 다룬 3가지 프롤로그 미션 ‘망각의 속삭임’을 우선적으로 즐겨볼 수 있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2-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영상은 현재 블리자드코리아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인턴기자

사진 = 블리자드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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