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로엔 주가 ‘9만원’대 회복 이밖에 키이스트·SM·YG 등 상승장 이어가 반면 JYP 주춤…김수현·박서준 활약 김현중 전 여친·레드벨벳·엑소·빅뱅 지드래곤·태양·밴드 DAY6 공연 예정
[엔터경제] 로엔 주가 ‘9만원’대 회복 이밖에 키이스트·SM·YG 등 상승장 이어가 반면 JYP 주춤…김수현·박서준 활약 김현중 전 여친·레드벨벳·엑소·빅뱅 지드래곤·태양·밴드 DAY6 공연 예정
  • 승인 2015.09.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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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경제] 로엔 주가 ‘9만원’대 회복 이밖에 키이스트·SM·YG 등 상승장 이어가 반면 JYP 주춤…김수현·박서준 활약 김현중 전 여친·레드벨벳·엑소·빅뱅 지드래곤·태양·밴드 DAY6 공연 예정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960선을 회복한 가운데 코스닥 역시 소폭 상승하며 670선에 임박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27.91포인트(1.44%) 상승한 1962.11로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 역시 7.62포인트(1.15%) 오른 668.2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돋보였다. 기관은 5882억원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각각 3799억원, 2286억원의 주식을 팔아 치웠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110억원, 5억원 순매수를 보인 반면 개인이 84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상승하자 ‘스타서울TV’(SSTV) 선정 엔터주 20선 역시 긍정적인 흐름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 기획사인 로엔, 키이스트, SM 등이 동반상승했다. 이밖에도 큐브, YG 역시 상승 마감했다. 반면 JYP, FNC 등은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 로엔 소속 아이유

-로엔, 주가 9만원 회복…3거래일 연속 상승

로엔은 10일 전 거래일 대비 4300원(4.94%) 상승한 9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주가 9만원 선을 회복했다.

로엔은 지난 4일과 7일 각각 6.77%, 6.70% 급락하며 주가가 8만원 초반까지 급락해 우려를 키웠다. 하지만 지난 8일 1.92% 소폭 상승한 뒤 9일과 10일 연이어 상승장을 기록하며 주가 9만원을 넘는 등 회복장세에 접어든 모습을 보였다.

이날 로엔은 전일 종가였던 8만7000원이 장중 저가를 기록할 만큼 상승세를 보였다. 장 한때 로엔의 주가는 9만2500원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로엔은 소속 아티스트인 아이유가 최근 방영된 ‘무한도전-가요제’에서 맹활약하며 상반기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아이유는 상반기 ‘프로듀사’에 이어 하반기 ‘무한도전-가요제’에 출연하며 승승장구 했다.

이밖에도 로엔은 효자 종목인 멜론의 선전과 하반기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키이스트 소속 김수현

-키이스트, 김수현 이어 박서준까지 맹활약…3Q 실적 기대감 상승

키이스트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60원(4.23%) 오른 3940원에 장을 마감했다.

키이스트 소속 아티스트인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모씨의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현중 전 여친의 출산 소식에 대해 아직 들은 바가 없다”라며 “출산에 대해 확인하고 입장을 전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현중은 현재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한편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늘어난 357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33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정표 연구원은 “김수현, 박서준 등 소속 배우 활동률이 대폭 증가해 매니지먼트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제작매출이 반영되고 해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SM 소속 레드벨벳

-SM, 엑소·샤이니 돔콘서트 기대…“돔투어 가능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

SM은 10일 전 거래일 대비 400원(0.97%) 상승한 4만1750원에 마감했다.

SM 소속 아티스트 레드벨벳은 지난 9일 1집 앨점 ‘The Red’를 발매했다. 앨범 타이틀곡인 ‘Dumb Dumb’는 음원차트 수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밖에도 SM에 대한 긍정적인 증권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엑소(EXO, 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와 샤이니(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가 일본에서 돔콘서트 가능한 아티스트로 성장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윤구 연구원은 “아직 돔투어를 논하긴 이르지만 향후 돔투어 가능 아티스트 라인업이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 엑소, 샤이니 등으로 오히려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YG 소속 위너&아이콘

-YG, 지드래곤·태양 맹활약 후반기 위너&아이콘 출격

YG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7%) 오른 5만9300원에 마감했다.

YG는 2015년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의 프로젝트 앨범 ‘M.A.D.E’가 연속해서 히트했다.

특히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은 예능에서도 맹활약하며 주가를 높였다. 이들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가요제’에서 무도 멤버 황광희와 함께 황태지란 팀을 꾸려 ‘맙소사’란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밖에도 YG는 하반기 뮤지션들의 출격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이에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YG 주가에 대해 “빅뱅·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와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등 하반기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과 지드래곤 등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 경쟁력에 더해 자회사 YG플러스가 고속 성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JYP 소속 DAY6

-JYP, 신인 밴드 DAY6 홍대 공연 예정

JYP는 10일 전 거래일 대비 15원(0.35%) 하락한 4260원에 마감했다.

JYP는 이날 오는 11일 오후 8시 홍대 롤링홀에서 열리는 합동공연 'BRIGHT NIGHT' 무대에 신인밴드 DAY6(도운, 원필, 준혁, Jae, 성진, Young K) 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DAY6와 밴드 이스턴사이드킥, 잔나비 등이 출연한다.

DAY6는 JYP가 최초로 선보이는 남성 6인조 밴드다. 이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꾸준히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 9월10일 SS엔터주 거래 상황 및 등락률 순위 장마감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로엔 주가 ‘9만원’대 회복 이밖에 키이스트·SM·YG 등 상승장 이어가 반면 JYP 주춤…김수현·박서준 활약 김현중 전 여친·레드벨벳·엑소·빅뱅 지드래곤·태양·밴드 DAY6 공연 예정 / 사진 = 고대현 기자, JYP, YG,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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