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시양

‘다 잘될 거야’ 곽시양 “한 여자만 바라보는 부분, 실제 모습과 닮았다”

다 잘될 거야’에 출연하는 곽시양이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연출 김원용 l 극본 이선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원용 감독님을 비롯한 출연 배우 최윤영, 곽시양, 엄현경, 송재희, 강신일, 윤소정, 정승호, 이화영, 허정민, 한보름이 참석했다.

이날 곽시양은 핫핑크가 어울리는 남자라는 소개에 “핫핑크를 좋아하진 않는다”라고 부정했다. 이어 곽시양은 “전작 ‘오 나의 귀신님’ 같은 경우는 무뚝뚝하다 가끔 다정다감한 스타일인데 ‘다 잘될 거야’에서 강기찬은 통통 튀고 욱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주위 사람을 잘 챙기는 의리남이고 순정파다”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실제모습은 어떠느냐는 질문에 곽시양은 “한 여자만 바라보는 부분은 실제 모습과 닮았다. 아무래도 투덜투덜하는 부분도 있고 집에서 막내다 보니 그런 부분들은 닮은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곽시양은 ‘다 잘될 거야’에서 강기찬 역을 맡았다. 강기찬은 거칠고 즉흥적이지만 배짱 두둑한 의리남으로서 금가은(최윤영 분)과 얽히고설키며 인연을 맺어가는 역할이다.

‘오늘부터 사랑해’ 후속으로 방송될 ‘다 잘될 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달콤 쌉쌀한 사랑으로 풀어내는 힐링 드라마다. 31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영상 이현미 기자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 제작발표회,최윤영,곽시양,엄현경,송재희,허정민,한보름 / 사진=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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