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e스포츠 매력에 흠뻑 빠지다 ...‘FIFA 온라인3’,‘카트라이더 에볼루션’, ‘카스 좀비팀 매치 라이벌’
[게임] e스포츠 매력에 흠뻑 빠지다 ...‘FIFA 온라인3’,‘카트라이더 에볼루션’, ‘카스 좀비팀 매치 라이벌’
  • 승인 2015.08.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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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치는 경기 팬들 이목 집중

‘FIFA 온라인3’ 박준효 조1위로 8강행

‘카트라이더 에볼루션’ 팀106 시즌 첫승

‘카스 좀비팀 매치 라이벌’ 콘체르토 우승

   
카스 온라인 리그 ‘라이벌’콘체르토(발록).

실내에서 즐기는 e스포츠의 인기가 뜨겁다.

넥슨의 e스포츠게임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와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카운터스트라이크 좀비팀 매치 라이벌’의 경기가 지난 주말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렸다.

온라인 축구게임 FIFA온라인3의 하반기 e스포츠 리그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 C조 조별리그 경기가 지난 22일 진행됐다.

일명 ‘죽음의 조’로 평가받던 C조는 FIFA 온라인 e스포츠 리그에서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가진 박준효, 강성훈, 김정민 세 선수가 출전해 첫 라운드부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초반부터 박준효의 가세가 돋보였다.박준효는 드록바 자리에 앙리를 배치해 전술 변화를 주며 김정민을 상대했다.이어 골대 근처에서 앙리의 코너킥 찬스를 이용해 마이콘의 크로스 패스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리그 좀비 팀 매치 ‘라이벌’옵티말(발록).

박준효에게 첫 경기부터 무너진 김정민은 필사적으로 남은 경기에 임했지만 강성훈에게도 패했고 이어진 경기 내내 무승부를 기록해 결국 8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조1위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박준효가 차지했다.이어 강성훈이 조2위로 박준효와 함께 8강에 진출했다.초반에 김정민이 탈락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8강은 이미 확정진 두 사람이지만 조1위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강성훈은 이미 골 득실에서 앞서있던 박준효를 상대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지만 박준효가 크로스 한번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주도했다.수비까지 완벽했던 박준효가 결국 조1위를 차지하게 됐다.오는 29일에는 김승섭, 고건영, 전경운이 출전하는 조별리그 D조의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 22일에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리그 카트리그 에볼루션 8강 조별경기도 펼쳐졌다.

팀106은 이번 경기에서 상대팀 이레인을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팀플레이로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지난 경기에서 CJ레이싱을 상대로 스피드전에서 완패한 팀106은 이전과는 다른 경기 방법을 전개했다.이전처럼 유영혁이 1위로 치고 나가지 않고 뒤에서 선수들을 받쳐주며 경기를 펼쳤다.아이템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15일 조별경기 현장전경.

CJ레이싱은 그리핀을 상대로 2승을 기록했다.유독 아이템전에서 약한 CJ레이싱이었지만 위기의 순간 문민기가 팀 선수들에게 아이템 사용을 지시했고 그 결과 스피드전에 이어 아이템전까지 이겼다.오는 29일 KSF경기에는 범스, 인디오, 알앤더스, R-STARS가 붙는다.

지난 23일에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정규 리그 좀비팀 매치 라이벌에서 BJ머독이 이끄는 ‘발록’ 진영의 ‘콘체르토’가 BJ대정령이 이끄는 ‘스컬’ 진영의 ‘니코’를 무찔렀다.

콘체르토는 1세트에서 7대0으로 승리한 뒤 2세트에서도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콘체르토의 승리로 발록은 무패 우승을 이었다.이로써 콘체르토는 포인트 2000점을 확보해 5주차 파이널 매치의 승패와 관계없이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오는 30일에는 5주차 파이널 매치가 펼쳐진다.한편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 리그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와 카트리그 에볼루션, 카스 좀비팀 매치 라이벌은 토,일요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리그 주관 방송사 스포티비 게임즈를 통해 TV채널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생중계 된다.

김유진 기자 ujin6326@gmail.com

기사제공 = 데일리스포츠한국 / 스타서울TV 제보 sstv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