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동반침체, 증시 北도발 충격파 영향…각각 ‘2.01%’·‘4.52%’ 하락
[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동반침체, 증시 北도발 충격파 영향…각각 ‘2.01%’·‘4.52%’ 하락
  • 승인 2015.08.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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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北도발 충격파 코스피 코스닥 동반하락

[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동반침체, 증시 北도발 충격파 영향…각각 ‘2.01%’·‘4.52%’ 하락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북한의 도발 영향으로 동반 하락마감했다.

코스피는 21일 전 거래일 대비 38.48포인트(2.01%) 하락한 1876.07에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 역시 29.66포인트(4.52%) 내린 627.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센 팔자세가 작용했다. 이들은 각각 5341억원, 4375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기관 투자자가 9196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낙폭을 줄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거셌다. 개인 투자자들은 2049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775억원, 1117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군에 반전시상태를 선포하는 등 도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증시 北도발 충격파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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