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2분기 성장률, 외환위기·재정위기 국가 보다 심각…“한국경제 글로벌 경쟁 낙오 위기”
韓 2분기 성장률, 외환위기·재정위기 국가 보다 심각…“한국경제 글로벌 경쟁 낙오 위기”
  • 승인 2015.08.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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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2분기 성장률

韓 2분기 성장률, 외환위기·재정위기 국가 보다 심각…“한국경제 글로벌 경쟁 낙오 위기”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이 아시아와 유럽의 재정위기국인 인도네시아, 그리스 등 보다 낮은 것으로 발표됐다.

19일 세계 금융시장과 블룸버그 등은 “지난 2분기 한국의 전 분기 대비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0.3%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과 홍콩, 타이완 등에 뒤쳐졌고 외환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까지 밀리며 최악의 성장률을 보였다.

범위를 넓혀 유럽 등 세계 각국과 비교해도 한국의 성장률은 신통치 않은 상황이다.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은 그리스를 비롯해 스페인, 포르투갈보다 낮았고 영국, 독일 등 보다도 뒤떨어졌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한국경제가 글로벌 경쟁에서 낙오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韓 2분기 성장률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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