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이슈] '셀 코리아' 코스피·코스닥 동반 추락...빅뱅‘MADE’정규앨범 발매 전격 연기, 소녀시대는 정규 5집 ‘Lion Heart(라이언 하트)’음원 올킬, CJ E&M‘슈퍼스타K7’ 제작발표회 백지영등 참석


8월 18일 SS엔터주 거래 상황및 등락률 순위 (장마감)

‘셀 코리아’ 2개월간 5조원 이탈

‘셀 코리아’가 본격화 하는가? 7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이탈한 외국인 자금이 5조원에 육박하면서 외국인의 이탈현상이 심상치 않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주식 2조3천억원·채권 2조6천억원을 내다팔아 2개월 연속 ‘셀코리아’ 기조를 지속했다. 지난달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규모는 2013년 6월의 5조1천억원 이후 2년여만의 최대치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매도하며 전날보다 12.26포인트(0.62%) 하락한 1956.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1950선으로 주저앉은 것은 6개월 만이다.

코스닥 역시 2개월 만에 700선 밑으로 추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21포인트(3.08%) 하락한 699.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타서울TV 엔터경제 종목도 웰메이드예당이 15.73%(530원) 떨어진 2,840원에 마감하는등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KT뮤직, SBS콘텐츠허브, 팬엔터테인먼트, 쇼박스만 소폭 상승했을 뿐이다.

웰메이드예당등 대부분 하락세

하락종목은 웰메이드예당을 비롯하여 키이스트, 레드로버, NEW, 에프엔씨엔터(FNC), CJ E&M, 네오위즈인터넷, IHQ, 로엔, 초록뱀, CJ CGV, JYP.Ent, CJ헬로비전, 에스엠(SM), 큐브엔터,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등 규모와 관련없이 일제히 미끄럼틀을 탔다.

전반적인 내림세에도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와 에스엠(SM)은 소폭하락으로 방어하며 엔터기획사 ‘빅2’의 자존심을 지켰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8일 코스닥시장에서 1.34%(800원) 내린 58,700원에 장을 마쳤다. YG의 빅뱅(BIGBANG 지드래곤GD 태양 탑 대성 승리)은 지난 5월부터 발표해온 ‘메이드(MADE) 시리즈’가 전곡 히트곡이라는 신화를 쓰며 주가를 이끌고 있다.

빅뱅(BIGBANG 지드래곤GD 태양 탑 대성 승리)은 5월의 신곡 '루저(LOSER)'와 '배배(BAEBAE)', 6월의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과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 7월의 신곡 ‘IF YOU(이프 유)’와 ‘맨정신’, 8월의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지디&탑 유닛의 ‘쩔어’가 국내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뮤직비디오를 휩쓸고 있다.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 정규 5집 타이틀곡 ’Lion Heart’(라이언 하트)‘ 등 6곡 공개

빅뱅 ‘메이드(MADE) 시리즈’ 전곡히트

빅뱅(BIGBANG 지드래곤GD 태양 탑 대성 승리)은 하반기에도 중국과 동남아 월드투어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등 약 15개국에서 70회 공연을 통해 전세계 140만명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오는 9월 1일로 예정돼 있던 ‘메이드(MADE) 시리즈’의 정규 앨범의 발매를 연기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는 지난 4개월간 쉴 틈 없이 달려온 빅뱅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고, 정규앨범을 좀 더 완성도 있게 제작하기 위해 추가로 신곡 작업을 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와함께 YG는 회사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빅뱅 승리, 직원등이 모 스포츠신문 K기자를 상대로 잇따라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에스엠(SM)은 이날 3.03%(1,300원) 내린 41,650원에 마감했다. SM의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는 18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타이틀곡 ’Lion Heart’(라이언 하트)‘ 등 6곡을 공개했다. ‘Lion Heart’(라이언 하트)는 공개하자마자 각종 음원 차트 실시간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이날 발표한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 정규 5집 ’Lion Heart’(라이언 하트)‘의 재킷 사진에서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 멤버들은 복고풍의 의상을 입고 복고풍의 헤어스타일을 하고 인형처럼 포즈를 취하고 있다.

CJ E&M, Mnet ‘슈퍼스타K7’ 제작발표회

최근 아이유의 로엔, 유재석의 에프엔씨엔터(FNC)와 엔터종목을 이끌고 있는 CJ E&M은 이날 ‘슈퍼스타K7’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했지만 7.17%(6,400원) 하락한 82,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8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슈퍼스타K7’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마두식 PD와 김기웅 국장를 비롯해 심사위원인 가수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참석했다. 함께 심사위원을 맡은 가수 윤종신은 일정상 불참했다.

‘슈퍼스타K7’ 제작발표회에서 백지영은 ‘슈퍼스타K7’의 심사기준에 대해 “드라마를 만들어주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찾으려는 생각을 똑같이 가져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감성표현이 훌륭한 참가자에게 좋은 점수를 줬다”라고 말했다.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윤종신등 실력파 심사위원들의 조화로운 심사와 역대급 호흡이 예상되는 Mnet ‘슈퍼스타K7’은 올 가을을 다시 한 번 ‘슈퍼스타K’의 계절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CJ E&M은 투자배급을 맡은 황정민, 유아인의 영화 ‘베테랑’ 관객수가 700만을 넘어 1,000만 영화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방송분야에서도 tvN의 '삼시세끼 정선편'과 Mnet의 ‘쇼미더머니4’, Mnet의 ‘언프리티 랩스타 2’, tvN의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 박보영, 조정석의 연기와 함께 방송가를 장악하고 있다.

[스타서울TV 이수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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