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식] EXID·이종석의 웰메이드예당, 잇단 신주인수권 행사로 시총 ‘바닥’...CJ CGV는 영화 암살, 베테랑 등 잇단 흥행으로 최고 상승률
[엔터주식] EXID·이종석의 웰메이드예당, 잇단 신주인수권 행사로 시총 ‘바닥’...CJ CGV는 영화 암살, 베테랑 등 잇단 흥행으로 최고 상승률
  • 승인 2015.08.17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17일 SS엔터주 거래 상황및 등락률 순위 (장마감)

[엔터주식] EXID·이종석의 웰메이드예당, 잇단 신주인수권 행사로‘바닥’...CJ CGV는 영화 암살, 베테랑 등 잇단 흥행으로 최고 상승률

외국인 8일째 매물폭탄에 동반하락

한국거래소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이 8일째 매도공세에 나서며 1,960선으로 주저앉았다. 외국인은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와 미국의 금리인하 우려에 매도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4포인트(0.75%) 내린 1,968.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35포인트(1.28%) 내린 722.01로 장을 마쳤다.

스타서울TV 엔터경제 종목은 CJ CGV가 4.17%(5,000원) 오른 125,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큐브엔터, 웰메이드예당, IHQ, 레드로버, 에스엠이 상승장으로 마감했고 CJ E&M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는 등락률 ‘0’으로 조정을 받았다.

반면 영화 ‘암살’을 투자배급한 쇼박스가 9.37%(770원) 내린 7,450원에 마감하며 최고 하락률을 보였으며 팬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인터넷, 초록뱀, KT뮤직, 키이스트, NEW, CJ헬로비전, JYP.Ent, 로엔, 에프엔씨엔터(FNC), SBS콘텐츠허브 순으로 내렸다.

큐브엔터 반기보고서 발표에 상승

이날 최고상승률을 기록한 CJ CGV는 영화 암살, 베테랑 등 한국영화의 잇단 흥행으로 전국의 관객수가 증가하며 ‘매수유지’ 투자의견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CJ CGV는 목표주가 ‘15만원 상향’으로 제시됐다.

특히 중국 영화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중국법인이 1분기 11억원 적자에서 2분기 15억원 흑자로 전환하며 수혜가 본격화 되고 인도네시아 스크린도 현재 13개 극장, 100개 스크린에서 2020년까지 극장 수 80개, 스크린 수 600개로 6배 이상 늘릴 계획이어서 범아시아 멀티플랙스로 도약이 기대된다.

지난 4월 코스닥에 상장한 큐브엔터는 이날 2015년 반기보고서를 발표하며 3.53%(110원) 오른 3,230원에 마감했다.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등 아이돌그룹 소속사인 큐브엔터는 이날 상반기 매출 86.7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손실 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우리스팩2호와의 합병 비용을 일시에 전액 영업외비용으로 인식을 완료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웰메이드예당의 EXID. EXID, 이종석, 걸스데이, 오연서등 스타급들이 활약하고 있지만  올해 4번째 신주인수권 행사가 이어지며  주식가치를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SM, YG에 시총 87억원 차이로 추격

큐브엔터는 3·4분기부터 주력아티스트인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의 활동으로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모회사인 IHQ와 함께 설립한 K-POP 전문채널 '큐브TV'를 통해 본격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사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하나투어 면세점 사업도 본격 궤도에 올라 MD상품 판매 활성화 추진 등 하반기 신규 사업 영역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웰메이드예당은 올해 4번째 신주인수권 행사가 이어지는 악재에도 2.28%(75원) 오른 3,370원에 장을 마쳤다. 오는 28일 상장예정인 신주는 총 발행주식수의 8.77%이며 행사금액은 37억원인데 코스닥 시장에서는 연이은 신주인수권 행사로 주식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웰메이드예당은 EXID, 걸스데이, 이종석등 스타들을 보유하고도 시가총액이 520억원으로 엔터종목중 최하위이며 주가는 지난 5월19일 4,520원의 최고점을 찍은이후 회복을 못하고 있다.

연예기획사 ‘빅2’인 에스엠(SM)은 이날 시가총액 8,868억원으로 8,955억원의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를 87억원 차이로 압박했다.

*스타서울TV 엔터경제 기사와 연예기사는 매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지면에 게재됩니다.

[스타서울TV 이수민기자] ·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스타서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