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서울TV 최찬혜 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신다은에게 자신과의 차이를 설명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연출 윤류해 | 극본 마주희)에서는 백예령(이엘리야 분)이 황금복(신다은 분)의 공모 서류를 무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아온 황금복’에서 백예령은 신다은에게 “너 이거 뭐냐. 너 공모가 장난인 줄 아냐. 기본이 안 돼 있어도 그렇지. 어디 이런 거 내놔”면서 “내가 담당자 인 거 모르냐. 일차 심사는 내 담당이다”라며 서류를 찢었다.

이어 백예령은 “네가 내 흉내를 내고 싶은가 본데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온 줄 아냐. 감히 너 같은 거는 상상도 못한다. 나 죽기로 노력했고 그 결과가 너와 나의 내 모습이다. 너는 청소원이고 나는 TS 팀장이다”라고 소리쳤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

돌아온 황금복 /사진 = SBS ‘돌아온 황금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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