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라인업] 기아차 ‘모닝 스포츠’ 첫선, ‘임팔라’사전계약 1,000대 돌파, 현대차 ‘2016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
[신차 라인업] 기아차 ‘모닝 스포츠’ 첫선, ‘임팔라’사전계약 1,000대 돌파, 현대차 ‘2016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
  • 승인 2015.08.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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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라인업] 기아차 ‘모닝 스포츠’ 첫선, ‘임팔라’사전계약 1,000대 돌파, 현대차 ‘2016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

   
기아차 ‘모닝 스포츠’

모닝 스포츠 모델 전용 범퍼… 알로이 휠 탑재

기아자동차는 강인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바꾼 ‘모닝 스포츠’ 모델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모닝 스포츠는 범퍼 부분이 스포츠 모델 전용으로 바뀌었으며 알로이 휠을 탑재했다.

전면부에는 기존 모델보다 넓어 보이는 그릴이 적용됐으며 범퍼 양끝 부분에는 에어커튼 스타일의 장식이 더해졌다. 후면부에는 스포츠카에서 흔히 보듯 한 머플러에 배기구가 2개 달렸다.

모닝 스포츠는 1.0 가솔린과 1.0 가솔린 터보엔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280만∼1,365만원, 터보 모델이 1,480만원이다.

   
쉐보레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

‘임팔라’, 쉬보레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아슬란과 경쟁

미국의 베스트셀링 대형차 ‘임팔라’가 국내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1,000대 넘는 사전계약을 기록했다.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인 임팔라가 지난달 31일 사전계약 시작 이후 영업일 기준으로 6일 만에 계약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영양에서 이름을 따온 임팔라는 1957년 첫 출시 이후 10세대에 걸친 혁신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누적 판매량 1,600만대를 넘은 차다. 국내에는 다음달 출시된다.

한국GM은 국내에서 준대형으로 분류되는 임팔라의 경쟁 차종으로 현대차 그랜저와 아슬란 등을 꼽

고 있다. 판매가격은 2.5ℓ LT 모델이 3,409만원(2.5ℓ LTZ는 3,851만원), 3.6ℓ LTZ 모델은 4,191만원으로 가격 경쟁력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임팔라가 그랜저보다 성능이나 실내공간 면에서 우위”라며 “기본가격은 그랜저보다 비싸지만 임팔라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사양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에서 임팔라와 경쟁하는 포드 토러스나 크라이슬러 300C는 국내 가격이 미국 가격보다 더 비싸지만 임팔라는 오히려 한국 내 가격을 미국보다 낮게 책정했다는 것이 GM 측의 설명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임팔라는 수입 모델이라는 것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감도 있는 것 같다”며 “수입 모델이지만 한국GM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판매 추이를 살펴 임팔라의 국내 생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차 ‘2016 그랜드 스타렉스’

현대차 ‘2016 그랜드 스타렉스’ 유로 6 기준 충족

현대차가 신규 디젤엔진을 탑재한 ‘2016 그랜드 스타렉스’가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2016 그랜드 스타렉스’가 신규 엔진 탑재를 통해 유로 6 기준 충족 및 연비 향상이 이뤄졌으며 안전성을 증대했다고 밝혔다.

디젤 왜건형에는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2.5 VGT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엔진과 변속기를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디젤 왜건형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기존(9.5㎞/ℓ) 대비 3.2% 개선된 9.8㎞/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기존 운전석, 동승석 에어백 외에 1열 사이드 에어백을 디젤 및 LPi 전 모델에 적용해 보다 강화된 안전성을 확보했다.

진흙길 등에 차량이 빠졌을 때 미끄럼 방지 및 구동력 증대를 통해 험로 탈출을 쉽게 해주는 자동기어 잠금장치를 확대 적용했다.

강인하고 와이드한 느낌의 앞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과 간결함이 돋보이는 안개등을 통해 세련되고 당당한 전면부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신규 디자인의 16/17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해 역동적인 옆모습을 완성했다.

무선도어 잠금장치 기능이 적용된 폴딩키,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시디 플레이어(CDP)가 적용된 오디오시스템 등 기존 고객 선호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화했다. 크루즈 컨트롤을 신규 적용해 운전 편의성을 늘렸다. 가격 인상은 주력 모델(디젤 왜건 스마트) 기준 40만원으로 최소화했다.

판매가격은 디젤 모델이 기본형 2,475만원, 스마트 2,540만원, 모던 2,670만원, 모던 스페셜 2,780만원이며, LPI 모델이 스마트 2,295만원이다.

<사진=기아차 ‘모닝 스포츠’ , 쉬보레 '임팔라', 현대차 '2016 그랜드 스타렉스>

기사제공 = 데일리스포츠한국 / 스타서울TV 제보 sstv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