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갤럭시노트 5공개, 유출된 갤럭시S6엣지 플러스 키보드 보니
13일 갤럭시노트 5공개, 유출된 갤럭시S6엣지 플러스 키보드 보니
  • 승인 2015.08.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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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노트 5, 갤럭시S6엣지 플러스 공개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 갤럭시노트5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 홀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를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은 애플의 '아이폰6S' 출시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갤럭시노트5는 전작 갤럭시노트4(5.6인치)보다 큰 5.7인치 화면을 탑재할 전망이다. 쿼드HD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7422프로세서, 1600만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도 갤럭시노트5와 같은 5.7인치 화면이 적용될 전망이다. 

지난 10일에는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키보드 사진이 공개됐다. 트위터리안 이브리크스는 7일(현지시간) 해당 키보드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브리크스로 그동안 미출시 스마트폰의 유출사진과 정보 등을 대대적으로 공개해온 트위터리안이다.

공개된 사진 속 키보드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었던 쿼티(QWERTY) 방식이다. 하단에는 홈버튼과 취소·메뉴 버튼이 있으며, 커버 형식으로 제작돼 탈착이 가능하다. 

해당 키보드의 가격은 63달러(약 7만3000원)로 알려졌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엣지 디자인뿐 아니라 물리 키보드 자판을 통해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물리 키보드 자판을 선호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구매 동기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사진=뉴시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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