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오늘 대국민 사과…개혁안 발표 “롯데호텔에 대한 일본 회사 지분 비율 축소”
신동빈, 오늘 대국민 사과…개혁안 발표 “롯데호텔에 대한 일본 회사 지분 비율 축소”
  • 승인 2015.08.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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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오늘 대국민 사과

신동빈, 오늘 대국민 사과…개혁안 발표 “롯데호텔에 대한 일본 회사 지분 비율 축소”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불거진 형제간 분쟁에 대한 대국민 사과 및 롯데그룹 개혁안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신동빈 회장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과 정부 등에서 우려하는 점을 과감하게 개혁하고 바꾸겠다”라며 3가지 개혁안에 대해 언급했다.

신 회장은 “롯데호텔에 대해 일본 계열 회사들의 지분 비율을 축소하겠다”라며 “주주 구성이 다양해지도록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종합적으로 개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호텔은 한국 롯데 80개 계열사의 지배권을 갖고 있는 핵심 계열사이지만 주주 구성과 재무 성과 등 주요 경영 상황이 불투명하다는 비판이 컸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이번 대국민 사과를 통해 롯데호텔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고 향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밖에도 그는 순환출자,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개혁안을 언급하기도 했다.

신동빈 오늘 대국민 사과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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