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데이 블루베리·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유자·자몽에 이슬·좋은데이 자몽 |
과일소주 선호도 1위 무엇? 세대별 지지율 크게 엇갈려…‘좋은데이 블루베리’ 1위 기록 박수진 효과? 뒤이어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유자·자몽에 이슬·좋은데이 자몽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최근 주류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과일소주 중 선호도 1위는 좋은데이 블루베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코리아 톱10 브랜드’의 과일소주 부문 조사 결과 무학의 ‘좋은데이 블루베리’가 선호도 11.6%로 1위에 올랐다.
‘좋은데이 블루베리’는 영남권 주류업체인 무학이 지난 5월 유자맛, 석류맛과 함께 내놓은 좋은데이 컬러 3종의 하나다. 지방 업체이긴 하지만 광고 모델로 배우 박수진을 기용하는 등 파격적인 마케팅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유자맛이나 복숭아맛 소주는 경쟁 업체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블루베리맛은 무학 한 곳에서만 생산한다는 점이 높은 지지율을 얻은 요인으로 보인다.
그 뒤를 롯데칠성음료의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 10.6%로 2위를 차지했다. 같은 브랜드 유자는 8.4%로 3위에 올랐다.
하이트진로의 자몽맛 과일소주 ‘자몽에이슬’은 7.4%로 4위를 기록했다.
과일소주에 대한 선호도는 세대별로 크게 엇갈렸다. 과일소주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20대에서는 15.7%에 그쳤지만 30~50대에서는 50%를 넘어섰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7월2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0%였다.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국가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과일소주 / 사진 = 무학,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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