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단독 대표이사 체제 발표, 주가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임지훈 내정자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최고 인재”


▲ 임지훈 다음카카오 신임 단독 대표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포가 다음카카오 신임 단독 대표이사에 오른다는 소식에 다음카카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10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000원(3.03%) 상승한 13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음카카오는 신임 단독 대표이사로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전했다. 임지훈 신임 대표는 이석우·최세훈 공동대표 체제에 이어 다음카카오를 맡게 됐다.

임 신임 대표는 KAIST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NHN 기획실, 보스턴 컨설팅 그룹 컨설턴트를 거쳐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을 지낸 뒤 지난 2012년부터 케이큐브벤처스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내달 23일 제주도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임 신임 대표 선임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다음카카오 임지훈 신임 대표 / 사진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