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선도기업-한화그룹] 죽도 등 에너지자립섬 조성, 충남경제 고부가 창출 매진
[창조경제 선도기업-한화그룹] 죽도 등 에너지자립섬 조성, 충남경제 고부가 창출 매진
  • 승인 2015.08.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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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등 에너지자립섬 조성, 충남경제 고부가 창출 매진

   
 

한화그룹과 충청남도는 지난 5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생산관 1층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를 개소했다.

한화그룹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보유한 태양광 산업의 비전과 역량을 바탕으로 충청 지역에 태양광 허브를 구축함으로써 살맛나는 농어촌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농어촌 지역의 숨은 명품을 발굴해 농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중소 및 창업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그룹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태양광 분야 창업·강소기업 육성과 벤처·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도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총 1,525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한화그룹은 계열사의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전문인력 파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충남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화의 태양광 기술을 통해 죽도를 에너지 자립섬으로 조성했으며 향후 삽시도 등 주변 7개 섬은 물론, 내륙으로도 확대하다는 계획이다. 또, 한화그룹과 충남도, KORTA, 무역협회와 협력해 국내 벤처·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제공 및 해외사업화가 가능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KTX천안아산역에 비즈니스센터를 두고 무역존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 다른 핵심 사업인 ‘농수산품의 명품화로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위해 단순히 농수산물을 재배하거나 수확해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어업을 가공(2차), 유통·서비스(3차)와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지난 6월 한화갤러리아는 지역 우수 참여업체 대표 6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갤러리아는 MOU 체결 업체들의 농수축산품의 명품화를 위해 우수농축산품 개발을 지원하고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과 유통 특화센터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추후에는 63빌딩 시내 면세점을 통한 글로벌 판로개척도 지원할 방침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당사가 운영하고 있는 백화점 유통 네트워크 이외에도 제주국제공항면세점 및 63빌딩 시내면세점 등과 연계해 협력기업들의 우수 농수축산품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empal.com

기사제공 = 데일리스포츠한국 / 스타서울TV 제보 sstv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