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연쇄 살인범과 일촉즉발 일대일 대치… 최후의 승자는?
‘미세스캅’ 김희애, 연쇄 살인범과 일촉즉발 일대일 대치… 최후의 승자는?
  • 승인 2015.08.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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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서울TV 최찬혜 기자] 배우 김희애가 연쇄 살인범 이재균과 일대일 대치 상황을 예고하며, 손에 땀을 쥐는 쫄깃쫄깃한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연출 유인식 l 극본 황주하)이 시청률 9%를 기록(AGB닐슨 수도권 기준)해 산뜻한 첫 출발에 나선 가운데, 오늘 방송될 2회에는 연쇄 살인범 남상혁(이재균 분)을 잡기 위한 경찰 아줌마 최영진(김희애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1회 방송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 따로 있단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린 영진은 결국 진범 남상혁을 찾아냈지만, 요리조리 수사망을 피해가는 남상혁을 체포하는 데엔 실패했다. 그러나 한 번 찍은 범인은 반드시 잡고야 마는 영진은 2회에서 수사계장 박종호(김민종 분), 오른팔 조재덕(허정도 분), 막내 형사 이세원(이기광 분) 등의 도움을 받아 끝까지 범인 추격에 나설 예정이다.

연쇄 살인범 남상혁 검거 작전은 2회 예고편을 통해 미리 공개되기도 했는데, 영진은 검거 과정 중 일련의 비극적 사건을 겪으며 남상혁에 대한 울분을 키우게 되고, 마침내 일대일 대치 상황에서 총을 뽑아 들고야 만다. 체포 직전까지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는 남상혁과 범인을 향해 총구를 겨눈 채 절규하는 영진의 대조적인 모습은 예측불허 극 전개를 예고하며 2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의 영화처럼 감각적인 영상과 촘촘한 짜임새의 스토리, 김희애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본방 사수해야 하는 드라마'로 제대로 각인된 ‘미세스 캅’ 2회는 오늘(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미세스캅 / 사진 = SBS ‘미세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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