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이기영, 김희애에 “또 감이고 촉이냐. 점집을 차려라”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이기영, 김희애에 “또 감이고 촉이냐. 점집을 차려라” [월화드라마]
  • 승인 2015.08.0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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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서울TV 최찬혜 기자] 배우 김희애가 이기영에게 반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연출 유인식 안길호 l 극본 황주하)에서는 염상민(이기영 분)이 최영진(김희애 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세스 캅’에서 최영진은 자신이 잡은 범인이 진범이 아니라 그냥 가방을 털다가 잡힌 털이범이라고 염상민에게 말했다. 하지만 염상민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또 그 감이고 촉이냐. 그러려면 점집을 차려라”라고 화를 냈다.

이에 최영진은 박종호(김민종 분)에게 가서 한탄했다. 그러나 박종호는 “대충 좀 덕으로 살자. 그리고 내 말도 좀 잘들어라”라고 말했고 최영진은 “네가 대충 사니깐, 장가를 못 가는 거다”라고 전했다. 박종호는 “왜 내 아킬레스건을 건드냐”라고 말했다.

한편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미세스 캅 / 사진 = SBS ‘미세스 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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