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하희라, 이태란에 “아직 끝난 거 아니다. 회사 주인 되면” 야망
‘여자를 울려’ 하희라, 이태란에 “아직 끝난 거 아니다. 회사 주인 되면” 야망
  • 승인 2015.08.0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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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를 울려 최홍란 나은수

‘여자를 울려’ 하희라, 이태란에 “아직 끝난 거 아니다” 야망

[스타서울TV 이제나 기자] ‘여자를 울려’ 이태란이 하희라에 도우미를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연출 김근홍, 박상훈|극본 하청옥)에서는 최홍란(이태란 분)이 나은수(하희라 분)에게 비아냥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홍란은 나은수에 “음식 솜씨 깔끔한 도우미 아주머니 없나. 지금 아줌마는 빨래랑 청소 정도만 하고 나가니까. 아 형님 나가도 걱정 없구나. 형님이 데려오는 그 아주머니 나이가 있으니 뭐라도 하시지 않겠냐”고 비아댔다.

이에 나은수는 “아직 끝난 거 아니다. 그 두 사람 어차피 아이도 없다며. 현서 아버지가 두 눈 멀쩡히 뜨고 살아있는데 회사 현서를 안 주면 누구를 주겠냐. 내가 쫓겨나는 꼴을 내 아들이 볼 거 같아. 나중에 내 아들이 이 회사의 주인이 되면 현서한테 다 일러주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여자를 울려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사진=MBC ‘여자를 울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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