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 송창의 거절 “보기만 해도 아파. 찾아오지 마라”
‘여자를 울려’ 김정은, 송창의 거절 “보기만 해도 아파. 찾아오지 마라”
  • 승인 2015.08.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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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를 울려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

 ‘여자를 울려’ 김정은, 송창의 거절 “보기만 해도 아파. 찾아오지 마라”

[스타서울TV 이제나 기자] ‘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송창의의 마음을 거절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연출 김근홍, 박상훈|극본 하청옥)에서는 정덕인(김정은 분)이 강진우(송창의 분)의 마음을 거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진우는 정덕인을 만나 “덕인씨 생각하는 내 마음이 그렇게 부담스러우냐. 속시원하게 갚아줄 수도 없고 그래서 내 마음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정덕인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봐라. 내 입장이 돼서 생각을 해 봐라. 분명한 것은 당신을 보면 내 마음이 아프다는 것이다. 얼굴을 보면 윤서가 같이 떠올라서 어쩔 수 없이 쓰라리고 아프다. 어떠한 얘기를 해도 또 들려줘도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서로 보기만 해도 아프지 않냐. 이제 이런 일로 찾아오지 마라. 부탁이다”고 답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여자를 울려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사진=MBC ‘여자를 울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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