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오대규, 하희라에 “최종환, 나부터 기억할 것”
‘여자를 울려’ 오대규, 하희라에 “최종환, 나부터 기억할 것”
  • 승인 2015.08.0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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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를 울려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

 ‘여자를 울려’ 오대규, 하희라에 “최종환, 나부터 기억할 것”

[스타서울TV 이제나 기자] ‘여자를 울려’ 오대규가 하희라와 최종환의 기억에 대해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연출 김근홍, 박상훈|극본 하청옥)에서는 강진명(오대규 분)이 나은수(하희라 분)와 강진한(최종환 분)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진명은 나은수에게 “사고 직전에 봤던 얼굴이라 그런가 보다. 나를 특히나 더 기억하려는 것 같다. 그때 형의 얼굴을 기억한다. 더 이상 손을 뻗지 않으려던 나를 보던 형의 복잡하고 강렬한 눈빛”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형은 나에 대한 기억을 못 해도 좋을 텐데 아무래도 나부터 기억해낼 모양이다”고 덧붙였다.

나은수는 “두렵냐”고 물었고, 강진면은 “이제 와서 그럴 게 뭐가 있냐. 다만 이 모든 상황이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여자를 울려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사진=MBC ‘여자를 울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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