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오대규, 이순재에 “이태란, 형이랑 닮은 사람을 봤다”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오대규, 이순재에 “이태란, 형이랑 닮은 사람을 봤다” [주말드라마]
  • 승인 2015.08.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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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서울TV 최찬혜 기자] 배우 오대규가 이순재에게 최종환에 대해 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연출 김근홍 박상훈 | 극본 하청옥)에서는 강진명(오대규 분)이 강태환(이순재 분)에게 강진한(최종환 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를 울려’에서 강진명은 “놀라지 마라. 얼마 전에 집사람이 형이랑 닮은 사람을 봤다고 한다. 아무래도 그 사람이 형인 거 같다. 시신도 못 찾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강태환 “그러면 왜 집을 못 찾아오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진명은 “그 사람이 사고로 그 이전 기억을 다 잃었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태환은 깜짝 놀라며 “지금 어디 있냐. 지금 어디 있냐”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강진명은 “집사람만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여자를 울려 / 사진 = MBC ‘여자를 울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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