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근령 망언 논란 “위안부 사과요구는 부당”
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근령 망언 논란 “위안부 사과요구는 부당”
  • 승인 2015.07.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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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령

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근령 망언 논란 “위안부 사과요구는 부당”

[스타서울TV 이영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인 박근령 씨가 위안부 문제와 신사참배 등에 대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박근령 씨는 30일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가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사과에 대해서 자꾸 얘기하는 것은 우회적으로 부당하다는 생각이다.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박근령 씨는 1960년대 한일 국교정상화로 우리나라가 경제재건을 이룬 만큼 일본에 대한 보상 요구도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일본 정치인의 신사참배에 대해 ‘내정간섭’이라는 표현을 쓰며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갈 거야 하는 것, 그게 패륜”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령 씨와 니코니코의 인터뷰는 한일관계 특집 연속기획으로 일본에서 오는 8월 4일 오후 10시에 방영할 예정이다.

박근령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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