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는 새’ 김유석, 항소심에서 “이경심 죽인 것 바로 나” 재판 끝났다
‘울지 않는 새’ 김유석, 항소심에서 “이경심 죽인 것 바로 나” 재판 끝났다
  • 승인 2015.07.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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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지 않는 새’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 ‘울지 않는 새’ 김유석이 이경심 살인을 자백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연출 김평중|극본 여정미)에서는 오남규(김유석 분)이 항소심에서 범행을 자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남규는 천미자(오현경 분)의 협박에 “홍수연을 죽인 것은 바로나다”라고 범행을 자백했다.

박성수(강지섭 분)가 “지금 무슨 말하는 거냐? 정신 차려라. 지금 피고는 극도의 중압감으로 무슨 말하는지 판단 못한다”라고 말렸지만 오남규는 “전 지금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안다. 제가 제 아내를 죽게했다”라고 범행을 인정했다.

이어 오남규는 “판사님, 제가 이사건의 진범임을 자백한다. 홍수연을 죽인 사람은 바로 접니다. 제 죄를 인정한다”라고 분명히 했다.

판사는 “피고인이 범행 자백했기에 본 재판을 마친다”라고 재판을 끝냈다.

‘울지 않는 새’는 100억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가 모든 비극의 원인이 된 악녀를 향해 펼쳐지는 복수극이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 40분 방송.

사진 = tvN ‘울지 않는 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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