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서울TV (전남 고흥) - 고대현 기자] 엑소(EXO) 디오 도경수, 김소현, 이다윗, 주다영, 연준석이 출연한 영화 ‘순정’ 현장공개가 펼쳐졌다.

배우 엑소(EXO) 디오 도경수, 주다영, 김소현, 연준석 및 이은희 감독이 28일 오후 전라남도 고흥군 점안면 화계리 한 초등학교 내 운동장서 열린 영화 ‘순정’ 현장공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순정’ 공개 촬영현장에는 엑소(EXO) 디오 도경수, 김소현, 이다윗, 주다영, 연준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공개는 산돌&마을사람들 노래자랑이 열리는 학교 운동장, 친구들의 도움으로 노래자랑 무대에 도착한 수옥(김소현)이 '보라빛 향기'를 열창한다. 또 다섯 친구들이 운동장으로 다급하게 들어오는 장면을 연출했다.

‘순정’(감독 이은희)은 음악 라디오 생방송 도중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지극한 우정을 그린다. 엑소(EXO) 디오 도경수는 범실 역을 맡았다. 범실은 몸이 아픈 수옥(김소현 분)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음악을 좋아하는 수옥을 위해 카세트 테이프를 선물하는 것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수줍음 많은 소년. 김소현이 맡은 수옥 역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훗날 라디오 DJ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소녀. 어린 시절 엄마를 잃고, 섬에서만 지내고 있지만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는다.

엑소(EXO) 디오 도경수는 영화 데뷔작 ‘카트’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깊은 내면 연기와 캐릭터 해석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소현은 최근 종영한 KBS2 ‘후아유-학교 2015’에서 청순한 마스크로 1인 2역의 성숙한 감정연기로 주목받았다.

한편 엑소(EXO) 디오 도경수, 김소현, 이다윗, 주다영, 연준석 등이 출연하는 영화 ‘순정’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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