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서울TV 최찬혜 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실종자 전단지를 태웠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연출 윤류해 | 극본 마주희)에서는 백예령(이엘리야 분)이 황금복(신다은 분)의 건네준 실종자 전단지를 태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아온 황금복’에서 황금복은 백예령에게 실종자 전단지를 건네며 회사에 붙여달라고 다시 한 번 부탁했다. 백예령은 이를 수락했고 떨리는 손으로 실종자 전단지를 들고 회사로 향했다. 그러나 백예령은 이 전단지를 붙일 생각이 없었다.

백예령은 실종자 전단지를 들고 사람이 없는 곳으로 향했다. 이어 백예령은 “더 이상 엄마랑 나 괴롭히지 마시고 그만 떠나가 달라”라면서 실종자 전단지를 태웠다. 그리고 처음부터 백예령을 따라왔던 황금복은 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

돌아온 황금복 /사진 = SBS ‘돌아온 황금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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