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신다은 의심 없애려 “피를 나눈 자매 그 이상”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신다은 의심 없애려 “피를 나눈 자매 그 이상”
  • 승인 2015.07.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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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서울TV 최찬혜 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거짓말로 신다은을 또다시 속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연출 윤류해 | 극본 마주희)에서는 백예령(이엘리야 분)이 황금복(신다은 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강문혁(정은우 분)에게 눈물로 거짓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아온 황금복’에서 백예령은 회식에서 술을 마시다 강문혁과 마지막으로 둘이 남았다. 이때 백예령은 퇴근하는 황금복을 봤다. 백예령은 강문혁에게 “금복이 여기 취직했다는 거 나한테 왜 말 안했냐. 금복이가 나한테 어떤 존재인지. 근데 어떻게 그 애가 청소일하는 거 내 눈으로 보게 하냐”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백예령은 “어떻게 나랑 금복이가 어떤 사인 줄 아냐. 피를 나눈 자매 그 이상이다. 그렇게 살다가 내가 나 혼자 살겠다고 떨어져 살겠다. 그러다 만났는데 금복이가 저렇게 산다. 내가 일하는 회사 청소원으로 제 엄마가 평생 하던 일 한다고 내 눈 앞에서 가슴이 찢어지는 거 같다. 다 나 때문인 거 같아서. 이게 다 나 때문인거 같아서”라고 말했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

돌아온 황금복 /사진 = SBS ‘돌아온 황금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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