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외환카드, 통합 첫날부터 삐걱…“카드 결제 아무 문제없다”
하나카드·외환카드, 통합 첫날부터 삐걱…“카드 결제 아무 문제없다”
  • 승인 2015.07.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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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 외환카드

하나카드·외환카드, 통합 첫날부터 삐걱…“카드 결제 아무 문제없다”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전산 통합 중 일시적 거래 중단이 발생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20일 하나카드가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전산 시스템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거래 중단이 발생해 소비자들이 불편이 이어졌다.

하나카드는 이날 저녁 12시부터 오전 5시까지 신용·체크카드 결제가 일부 중단된다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고객에 통보했다. 그러나 문제는 예고된 시간 이후에도 카드 결제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나카드 측에서는 카드 결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으나 점심시간 카드를 사용하지 못한 고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차세대 시스템이고 전산을 통합한 첫날 이다보니 일시적으로 서버가 불안정해진 것 같다”라며 “지금은 완전히 복구돼 카드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 외환카드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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