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해숙, 하희라 계략에 넘어갔다 “우리 딸이 알면 나 쫓겨 나는데”
‘여자를 울려’ 김해숙, 하희라 계략에 넘어갔다 “우리 딸이 알면 나 쫓겨 나는데”
  • 승인 2015.07.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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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를 울려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

‘여자를 울려’ 김해숙, 하희라 계략에 넘어갔다 “우리 딸이 알면 나 쫓겨 나는데”

[스타서울TV 이제나 기자] ‘여자를 울려’ 김해숙이 하희라의 계략에 넘어갔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연출 김근홍, 박상훈|극본 하청옥)에서는 화순(김해숙 분)이 나은수(하희라 분)의 꼬임에 넘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은수는 화순을 찾아가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성의 표시라고 해라. 따님은 안 받더라. 어머님이 대신 받아 둬라”고 봉투를 줬다.

이에 화순은 “그랬다가 우리 딸한테 혼나면 어떡해”라고 걱정했고, 이에 나은수는 “지금이야 분한 마음에 돈이 눈에 들어오지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를 거다”고 말했다.

화순은 “그러게. 건물 한 채 값이라는 말은 나도 들었다”며 고민했고, 나은수는 “자식 잃은 노여움에 앞뒤 분간 못 하는 따님 그냥 두는 것도 어른 된 입장은 아니다. 두고 가냐 가져 가냐? 이대로 가져다 아버님 드리면 두 번은 거론되지 않을 거다”고 꼬셨다.

이에 화순은 “우리 딸이 알면 나 쫓겨 나는데”라며 고민하더니 결국 봉투를 받고 말았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여자를 울려 김정은, 송창의, 하희라, 이태란, 오대규/사진=MBC ‘여자를 울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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