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3차 혁신안’ 발표…김상곤 “새정연 기반과 뿌리 모두 흔들리는 상황”
새정연, ‘3차 혁신안’ 발표…김상곤 “새정연 기반과 뿌리 모두 흔들리는 상황”
  • 승인 2015.07.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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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 위원장

새정연, ‘3차 혁신안’ 발표…김상곤 “새정연 기반과 뿌리 모두 흔들리는 상황”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3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새정치연합 혁신위는 10일 당원제도 혁신, 지역대의원의 상향식 선출제 실시, 대의원 선출규모 확대, 당무감사원 설립 당원소환제 도입 등이 포함된 3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김상곤 새정연 혁신위 위원장은 “새정치연합은 국민의 지지 기반과 당원이라는 뿌리를 두고 있다”라며 “그러나 지금 새정치연합은 기반과 뿌리 모두 흔들리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김상곤 위원장은 “당헌과 당규마저 지켜지지 않는 새정치연합을 국민과 당원은 냉소와 불신으로 외면하고 있다”라며 ”이제 새정치연합은 국민의 지지를 모으고 당원에게 자부심을 주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위원장은 “낡은 캐비넷에 쌓여 있는 종이 당원이 아니라 당을 사랑하는 진정한 당원이 당무에 참여하고 당론을 결정하는 당원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또한 새정치연합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민생복지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상곤 위원장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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