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람들 2015’ 엄 여인 담당 형사 “면회서 브랜드 내의 요구하더라”
‘경찰청 사람들 2015’ 엄 여인 담당 형사 “면회서 브랜드 내의 요구하더라”
  • 승인 2015.07.0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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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사람들 2015

‘경찰청 사람들 2015’ 엄 여인 담당 형사 “면회서 브랜드 내의 요구하더라”

[스타서울TV 박선영 기자] ‘경찰청 사람들 2015’ 오후근 형사가 여성 연쇄살인범 엄여인의 살인 동기를 언급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경찰청사람들 2015’ 9일 오후 방송에서는 여성 연쇄살인범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경찰청사람들 2015’에서 엄여인 사건을 수사한 오후근 형사는 “면회를 와 달라고 해서 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 형사는 “면회갈 때 내의와 칫솔 치약을 사서 보냈다. 근데 편지에 자기는 이런 저렴한 제품이 맞지 않으니 브랜드 속옷을 요구하더라. 칫솔도 어느 제품이 맞다고 그걸 가져다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엄 여인은 결국 자기가 누리고자 하는 생활을 누리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 여인은 사이코패스 성향 검사에서 40점 만점에 40점을 맞았다. 현재 엄여인은 무기징역 선고를 받고 10년 째 수감중이다.

경찰청사람들2015/사진=MBC ‘경찰청사람들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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