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 뉴욕증시 거래 중단 두고 “악의적 공격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
백악관 , 뉴욕증시 거래 중단 두고 “악의적 공격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
  • 승인 2015.07.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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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거래 중단

백악관 , 뉴욕증시 거래 중단 두고 “악의적 공격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미국 뉴욕증시 거래 일시 중단 소식에 백악관이 입장을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8일(현지시간) 오전 11시30분쯤 기술적 문제로 나스닥을 제외하고 거래가 3시간 45분 동안 정지되는 사상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특별한 예고와 이유가 없이 거래가 정지된 뉴욕증시는 이날 오후 3시10분쯤부터 정상적으로 작동된 상황이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웹사이트를 통해 “기술적인 문제로 주식 거래를 일시 정지했다”라며 “이른 시간 안에 추가로 공지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뉴욕증권거래소는 “거래 중단이 해킹은 아니다”라고 추가 공지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미국 백악관 미 재무부는 뉴욕증권거래소와 긴밀히 접촉하며 상황을 자세히 주시하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이에 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뉴욕증시 거래 중단과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악의적 공격’의 징후는 아직 없다”라고 전했다.

뉴욕증시 거래 중단 / 사진 = 신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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