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임팔라, 출시 임박소식 이어 ‘가격 공개’…한국GM “가격 3천만원 중후반부터 형성”
쉐보레 임팔라, 출시 임박소식 이어 ‘가격 공개’…한국GM “가격 3천만원 중후반부터 형성”
  • 승인 2015.07.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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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쉐보레 임팔라

쉐보레 임팔라, 출시 임박소식 이어 ‘가격 공개’…한국GM “가격 3천만원 중후반부터 형성”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한국GM이 출시가 임박한 쉐보레 임팔라의 대략적인 가격을 공개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GM은 지난달 30일 “하반기 출시 예정인 쉐보레 임팔라의 가격은 3000만원 중후반부터 형성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경쟁차종인 현대자동차의 그랜져의 기본형이 3024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대략 500만원 이상 출고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온라인상에서 접한 임팔라의 미국 가격은 2.5 가솔린 모델은 2만5385(2810만원)∼3만5290달러(3906만원), 3.6 가솔린 모델은 3만1110(3444만원)∼3만6265달러(4015만원) 선이다.

하지만 임팔라의 경우 최초 물량을 수입에 의존하게 돼 자동차 통관비 등을 고려해 온라인상에서 알려진 가격 보다는 높게 책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쉐보레 임팔라의 2015년형 모델은 최고출력 196마력의 2.5리터 에코텍 엔진과 최고출력 305마력의 3.6리터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 돋보인다. 또한 차체크기는 전장 5113mm, 전폭 1854mm, 전고 1496mm, 휠베이스 2837mm다.

5가지 트림으로 구성된 임팔라의 기본 가격은 북미에서 2.5리터 에코텍 엔진을 탑재했다.

게다가 다양한 옵션을 탑재해 출시 전부터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다. 임팔라의 내부는 쉐보레 엠블럼이 돋보이는 스티어링 휠과 중앙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등이 운전자의 편의를 배려했다. 특히 앞좌서 중앙에 배치된 디스플레이는 슬라이드 기능 및 USB 콘센트가 마련돼 다양한 장치들의 충전 등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소음감소장치인 ANC를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과 충돌예방 시스템 CMB, 전방 충돌경고장치, 차선변경 알람, 사각지대 알람, 후방 교통 알람 등이 적용됐다.

한국GM 쉐보레 임팔라 / 사진 = 유튜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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