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중국증시 폭락 소식에 코스피·코스닥 ‘동반하락’, SM ‘소녀시대 Party&슈퍼주니어 Devil’·JYP ‘식스틴 트와이스 모모’·YG ‘지드래곤 샤넬 파티 참석·커피사업’ 진출 호재 작용 반면 FNC AOA ‘심쿵해’·웰메이드예당 걸스데이 ‘링마벨’ 컴백 불구
[엔터경제] 중국증시 폭락 소식에 코스피·코스닥 ‘동반하락’, SM ‘소녀시대 Party&슈퍼주니어 Devil’·JYP ‘식스틴 트와이스 모모’·YG ‘지드래곤 샤넬 파티 참석·커피사업’ 진출 호재 작용 반면 FNC AOA ‘심쿵해’·웰메이드예당 걸스데이 ‘링마벨’ 컴백 불구
  • 승인 2015.07.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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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경제] 중국증시 폭락 소식에 코스피·코스닥 ‘동반하락’, SM ‘소녀시대 Party&슈퍼주니어 Devil’·JYP ‘식스틴 트와이스 모모’·YG ‘지드래곤 샤넬 파티 참석·커피사업’ 진출 호재 작용 반면 FNC AOA ‘심쿵해’·웰메이드예당 걸스데이 ‘링마벨’ 컴백 불구 하락 마감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중국증시가 폭락한 것이 국내증시에 까지 영향을 미치며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08포인트(1.18%) 하락한 2016.21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 지수 역시 3.42포인트(0.47%) 내린 726.22로 하락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 지수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3996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2921억원, 1046억원 순매수했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433억원, 38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에도 불구하고 ‘스타서울TV’(SSTV) 엔터주 20선은 전 거래일 보다 나은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를 보였다.

3대 엔터그룹이라고 불리는 에스엠(SM)과 JYP, 와이지(YG)는 동반 상승을 한 반면 에프엔씨(FNC), 웰메이드예당 등은 소속 걸그룹인 AOA, 걸스데이의 컴백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다.

   
▲ SM 소속 슈퍼주니어

-SM, ‘소녀시대 Party·슈퍼주니어 Devil’ 연이어 발매

에스엠은 이날 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50원(2.38%) 오른 3만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속 걸그룹인 소녀시대(윤아, 최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는 지난 7일 오후 10시 신곡 ‘PARTY’(‘파티’)를 발표했다. 신곡인 ‘Party’는 계절감을 잘 살린 대스곡으로 태국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곡 발표날인 7일 소녀시대는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소녀시대 PARTY@반얀트리’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어 에스엠은 “오는 16일 슈퍼주니어(규현, 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데뷔 10주년의 의미를 담아 기획된 스페셜 앨범 '데빌'을 발표하고 팬과 재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앨범에는 지난 10년간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나눈 우정과 신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감사와 약속의 마음 등이 두루 들어간다고 한다.

   
▲ JYP, 식스틴 트와이스 모모

-JYP, ‘식스틴 트와이스 모모’ 합격 논란…박진영 “JYP 내 전통을 고려해 뽑았다”

JYP는 이날 장에서 110원(2.18%) 오른 5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 Mnet 예능프로그램 ‘식스틴’ 마지막회에서는 JYP 새 걸그룹 트와이스 최종 멤버를 가리는 파이널 라운드가 방송을 탔다.

이날 박진영은 “트와이스 최종멤버로 노래, 춤 외에 인성, 스타성 등 JYP 내 전통을 고려해 뽑았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트와이스 최종멤버로 나연, 정연, 다현, 미나, 사나, 채영, 지효 등 7명을 호명했으며 쯔위는 시청자와 관객 투표, 모모는 박진영이 성실성을 고려해 뽑았다.

박진영은 탈락한 나띠, 소미, 민영에 “더 노력하면 좋은 가수가 될 거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하지만 이미 탈락한 전례가 있는 모모를 다시금 뽑아 온라인 상을 중심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JYP 측은 “이 프로그램의 최종멤버 선발기준은 미션의 수행과정을 지켜보며 JYP 실무진, 시청자 투표, 관객투표를 종합하여 멤버를 선발해 가는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 YG 소속 지드래곤

-YG, ‘YG플러스’ 중국 커피사업 진출…“구체적인 사항 공개하기 어렵다”

와이지는 이날 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50원(1.84%) 오른 4만7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와이지플러스가 또 하나의 신사업에 진출을 선언했다. 요식업에 이어 중국 내 커피시장에 진출을 예고한 것. 와이지플러스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지분 39%를 보유한 관계회사다.

와이지플러스는 지난 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중국 커피사업에 진출키로 하고 투자방침을 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해외적접투자인만큼 외환 및 금융당국의 신고절차가 남아 있어 최종 결정은 이르면 금주 말에서 늦어도 내주 초께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YG 소속 지드래곤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갬블러쇼’에 참석해 글로벌 스타들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드래곤은 이날 파티에서 칸예 웨스트, 크리스틴 스튜어트, 줄리앤 무어, 리타 오라, 바네사 파라디 등과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FNC 소속 AOA

-FNC, 연이은 하반기 ‘장밋빛’ 전망…“본격적인 이익확대에 들어갈 것”

에프엔씨는 이날 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50원(1.77%) 내린 1만9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에프엔씨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하나대투증권은 에프엔씨에 대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이익활대에 들어설 것”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패밀리 콘서트 확대와 정용화 단독콘서트 추가 등 콘서트 중심의 매출증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의 본격적인 이익확대로 손익에 부담을 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처음으로 단독 제작한 드라마 사업 역시 손익분기점을 넘기면서 사업다각화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 에프엔씨엔터는 밴드 기반의 뮤지션에서부터 연기자, 개그맨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이에 콘서트를 통한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드라마, 광고, 예능 등 매니지먼트 사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 드림티엔터 소속 걸스데이

-웰메이드예당, 걸스데이 컴백 불구 연일 ‘하락세’…반면 걸스데이 ‘링마벨’ 음원차트 강타

웰메이드예당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40원(3.90%) 내린 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웰메이드예당은 자회사인 드림티엔터 소속 걸스데이가 신곡 ‘링마벨’로 컴백했지만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걸스데이의 ‘링마벨’은 주요 음원차트에서 수위권에 랭크되며 순항하고 있다.

걸스데이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6동 KBS 스포츠월드에서 걸스데이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정규 2집 ‘러브(LOVE)’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밖에 웰메이드예당은 공연 사업을 담당하는 웰메이드 쇼21을 비롯해 포털사이트 컨텐츠 공급의 예당 C&S와 영화 제작사인 웰메이드 필름, 드라마 제작사인 재미난 프로젝트와 외주 제작사 온다컴, 요식업체인 파크엔느리게를 자회사로 두고 탄탄한 시스템을 구축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 7월8일 SS엔터주 거래 상황및 등락률 순위 장마감

중국증시 폭락 소식에 코스피·코스닥 ‘동반하락’, SM ‘소녀시대 Party&슈퍼주니어 Devil’·JYP ‘식스틴 트와이스 모모’·YG ‘지드래곤 샤넬 파티 참석·커피사업’ 진출 호재 작용 반면 FNC AOA ‘심쿵해’·웰메이드예당 걸스데이 ‘링마벨’ 컴백 불구 하락 마감 / 사진= 고대현 기자, 보그코리아인스타그램, SM,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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