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검사 “김규철 희생, 최대다수 최대행복”… 서인국 ‘비난’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검사 “김규철 희생, 최대다수 최대행복”… 서인국 ‘비난’ [월화드라마]
  • 승인 2015.07.0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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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기억해

‘너를 기억해’ 검사 “김규철 희생, 최대다수 최대행복”… 서인국 ‘비난’ [월화드라마]

[스타서울TV 박선영 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김규철 사건 담당 검사를 질책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연출 노상훈 김진원|극본 권기영) 7일 오후 방송에서는 이현(서인국 분)이 박영철(김규철 분) 사건 담당 검사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현은 박영철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를 찾았다. 이 검사는 해당 사건의 진범이 당신이냐는 이현의 물음에 “내가 죽였다고 치자 근데 그덕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덕을 봤는지 아느냐”고 되물었다.

또 그는 “박영철 하나 희생으로 많은 사람들이 덕을 봤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간단한 숫자의 논리다”라고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했다.

그러자 이현은 “건강하고 선량한 청년이 죽어가고 있었다. 의사는 공교롭게도 범죄자 다섯 사람의 장기와 적절한 걸 알고 있었다. 이 문제를 받은 연쇄살인범의 답은 ‘뭘 고민하냐. 하나를 희생하면 다섯이 사는데’ 였다. 검사님 대답하고 아주 비슷하다”고 검사의 사고방식이 사이코패스의 논리와 같은 맥락임을 알렸다.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관찰해오던 경찰대 출신 수사관 차지안이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 2TV ‘너를 기억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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