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에일리 김풍 방송분, 색다른 모습 ‘호시탐탐’…‘냉장고를 부탁해’와 또달라


▲ 김풍 에일리 냉장고를 부탁해 SNL

[스타서울TV 이제나 기자] 가수 에일리와 김풍이 출연했던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방송분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월 28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6에서는 가수 에일리가 등장해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에일리는 오프닝에서 “미국에서도 ‘SNL’을 자주 봤다. 이런 생방송 개그 프로그램 출연은 처음이다. 색다른 에일리를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다이어트 경험이 묻어나는 ‘다이어트 고등학교’나 영화 ‘블랙 스완’을 패러디한 콩트 ‘블랙 스완’ 등의 코너가 준비됐다. ‘다크나이트’ 코너에서는 브루스 웨인 신동엽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유명 가수로 출연했다.

웹툰 작가 김풍 역시 깜짝 출연해 활약했다. 김풍은 ‘서유기’ 코너에 호시탐탐 저팔계를 노리는 삼장법사 일행을 막아서는 악당으로 등장했다. 그는 우스꽝스러운 분장으로 모습을 나타나자마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풍은 “저팔계는 내가 차지하겠다”며 악당을 연기했고, 이어 언제 그랬냐는 듯 “저팔계의 레시피는”이라며 ‘냉장고를 부탁해’ 속의 김풍으로 돌아가 레시피를 전해 폭소케 했다.

김풍 에일리 냉장고를 부탁해 SNL/사진=tvN ‘SNL코리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