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메르스’ 진정 국면에 반등 성공…6월 넷째 주 ‘33%’ 기록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메르스’ 진정 국면에 반등 성공…6월 넷째 주 ‘33%’ 기록
  • 승인 2015.06.2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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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메르스’ 진정 국면에 반등 성공…6월 넷째 주 ‘33%’ 기록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메르스 사태 진정 국면가 맞물려 소폭 상승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의 6월 넷째 주 지지율은 전주보다 4%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58%를 기록해 전주보다 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메르스 사태의 영향으로 취임 후 최저인 29%까지 떨어졌다.

한국갤럽은 이번 지지율 조사를 두고 “메르스 해소 국면과 함께 박 대통령은 지난 25일 국회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조사 기간 마지막에 벌어진 일이어서 이번 결과에 크게 반영되지 않았다”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본인이 메르스에 감염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답한 사람은 전주보다 10%포인트 줄어든 52%로 나타났다.

또한 ‘앞으로 수일 내에 메르스가 진정될 것으로 보는가‘는 응답은 68%로 전주의 42%보다 26%포인트 늘었다.

사진=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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