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11회] 김선아, 이원종에 엄마 성폭행 진범 전광렬이라 밝혀…주상욱 존재 ‘외면’
[복면검사 11회] 김선아, 이원종에 엄마 성폭행 진범 전광렬이라 밝혀…주상욱 존재 ‘외면’
  • 승인 2015.06.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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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11회] 김선아, 이원종에 엄마 성폭행 진법 전광렬이라 밝혀…주상욱 존재 ‘외면’

   
▲ 복면검사

[스타서울TV 이제나 기자] ‘복면검사’ 김선아가 이원종에 엄마의 성폭행 진범이 전광렬이라 밝혔다. 주상욱은 엄마의 존재를 외면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연출 전산, 김용수|극본 최진원)에서는 유민희(김선아 분)가 조상택(전광렬 분)을 의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민희는 교통사고와 관련 조상택을 언급하며 “진짜 복면 아니야. 조상택이 엉뚱한 놈한테 복면을 씌어서 나쁜 짓을 하게 만든거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하대철(주상욱 분)은 “그래. 그렇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라며 유민희의 눈치를 살폈다.

송만석은 강현웅(엄기준 분)을 만나 “인사청문회 자료 찾아냈냐”라고 물으며 “제출서류가 내 손에서 나간 건 네가 마지막이야. 명심해라”라고 협박했다. 이에 강현웅은 “이번엔 지검장님이 빠진다고 통보했다. 시선이 좋지 않으니 빠지셔야 한다”고 말했고, 그 말에 송만석은 “무슨 시선이 두려운데? 너도 날 이빨 빠진 호랑이로 보는 거냐”며 으르렁 댔다.

   
▲ 복면검사

지동찬(이원종 분)은 조상택의 사과에 광분하며 오열했다. 유민희는 조상택을 보고 인사하려는 삼촌 지동찬에게 “인사 할 거 없어. 엄마 그렇게 만든 놈이야”라고 성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지동찬은 흥분하며 “그럼 이 인간이 내 동생을 그렇게 만든 놈이란 말이야? 그냥 두고 보란 말이야?”라고 소리쳤다. 조상택은 “늦었지만 정중히 사과드린다”라고 고개 숙였고, 지동찬은 “그렇게 만들어 놓고 이제 와서 정중히 사과? 그게 사과해서 될 일이야?”라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 복면검사

그날 밤, 하대철은 송만석을 만나 그간 강현웅이 만났던 사람들을 사진으로 보여주며 배신에 대해 알렸다. 그는 “이 친구를 통해 국회에서 바꿔치기를 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송만석은 “강현웅이 너무 많이 컸어. 지 세상인줄 알아. 한 번 밟아줘야 겠다. 그놈”이라며 이를 갈았다.

유민희는 피성호(홍석천 분)를 찾아 장부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피성호는 “저기 돈 건넨 사람들 이름이랑 증거가 쓰여 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임지숙(정애리 분)은 하대철에 아들을 언급했고, 하대철은 “난 당신 아들이 아니다”며 눈물을 보였다. 하대철은 유민희를 찾아가 “나 엄마 찾았다. 나 배신했던 엄마고 평생 미워했던 엄마인데 그분 한 마디에 흔들려 버렸다”고 자책했다.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주상욱, 김선아, 엄기준, 전광렬, 박영규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복면검사 주상욱 김선아/사진=KBS 2TV ‘복면검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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