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종훈 ‘국내 이륜차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세미나 개최
새누리 김종훈 ‘국내 이륜차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세미나 개최
  • 승인 2015.06.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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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새누리당 의원

김의원 “고사 위기에 있는 이륜차(오토바이) 산업 발전의 초석 되기를”

[스타서울TV 강기산기자]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이 이륜자동차 산업에 관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1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내 이륜차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이륜자동차(오토바이) 산업에 대한 규제를 합리화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이륜자동차산업의 진흥 대책을 논의했다.

국내 이륜자동차 산업현황을 보면 지난 1997년 30만대에 이르던 시장이 2014년에는 7.5만대 수준으로 75%나 감소했다. 국내 이륜차 회사의 수출 역시 지난 2004년 5.3만대 수준에서 2014년 1.7만대 수준으로 10년간 68% 감소하여 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

김 의원은 선진화되지 못한 각종 규제들이 이륜자동차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차단한 것을 주원인으로 꼽았다.

김종훈 의원은 “이륜차는 주요 교통수단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인식이 많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단속과 규제만을 강요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규제를 합리화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여 이륜자동차산업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이륜차 업계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안전용구 및 의류용품 등 인접산업도 함께 발전하여 전반적인 경제 부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서울 강남구을 위원장이며  새누리당 국제위원회 위원장인 김종훈 의원은 지난주 열린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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